작가명 : 무영자
작품명 : 영웅&마왕&악당
출판사 : 커그 연재중
몇번 글을 올린 적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글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감을 느낍니다. 세 명의 각기 다른 인물들을 하나로 엮어서 잘 꾸며가면서 삼인을 하나의 색깔로 물들임과 동시에 그들이 가진 특징들이 더할 나위없이 만발하며 만가지 색깔을 잘 나타내준다고 해야될까요? 다시 한번 읽으면서 느낀 점이었지만 확실히 글 자체는 더욱더 좋아지신 것 같습니다.
무개념 날림작이라고 작가공인이 뜨긴 했지만 절묘하게 끼어든 반전과 미묘한 해석의 차이는 악당이 보통 삼류가 아닌 것처럼 영.마.악이 그냥 날림작이 아닌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음, 연참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군대로 재입대시키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네. 허허허.
다만 앞으로가 문제가 되겠군요. 무영자님의 특유의 약점이라 할 수 있는 부족한 마무리 처리만 해결된다면 더욱 좋아질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산으로 가고 있는 스토리는 어떻게 처분하실지 의문이군요. 왜 갑자기 온천이 나온단 말입니까!!!(푸훗!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는 무시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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