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구로수번
작품명 : 탈혼경
출판사 : 뿔미디어
제목에 신경안쓰다가 감상란에 댓글보고 봅니다. 추천글도 아니고...
백상님의 요즘 코드에 맞춘 작품이라는 느낌입니다.
탈혼경 하나만 봤지만 작품의 완성도는 딱히 잡을게 없는듯합니다.
무한에 가까운 윤회를 할때 인간은 과연 만족을 느낄까? 그많은 삷속에서 자기가 원한 삶을 영유할까! 무한한 삶속에서 무한한 힘을 손에 넣었을경우 인간은 그 힘에 휘둘리지 않을수 있을까?
사람이 살다보면 힘을 소유하고 그 힘을 행사하는 꿈을 많이 꾸죠. 그건 누구나 경험하고 누구나 간절히 바라지 않는 몽상일겁니다.탈혼경은 여기서 시작하는 글이 아니지 않을까 합니다.
저도 탈혼경 이전에 나에게 무한한 힘이 있다면 그것에 휘둘리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간혹해보지만 정말 힘들더군요. 결론은 자신이 없고 막상 닥쳐바야 알듯합니다.
이 세상이 누군가의 의도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나요? 불가능하더라도 그 불합리에 도전할건가요? 아니면 순응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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