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더스트
작품명 : 서제
출판사 : ROK
솔직히 이 책 '서제'에 대해서 어떻게 리뷰나, 감상을 써야할지 막막합니다. (처음쓰는탓도 있겠지만, 타사이트에서 써봤기에)그래서 제목 자체를 '새로운 도전'이라는 말로 일축하였습니다. 서제는 상당히 좋게 말하면 신개념 소재 탑재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적으로 이 책 '서제'는 '백합'을 짫은 기간동안 채택하여서 소재로써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한, 장르소설계에 몇없는 '여주인공' 소설중에 하나입니다.
우선은 네타를 방지하기 위해서 딱 2가지만 말씀드리고 이것들로 풀어나가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배경은 '퓨전' 이계로의 이동입니다. 주인공과 여차여차한 상황에 의하여 '백합'씬이 완성되고, 주인공은 '백합'의 소재때문에 이계로 이동합니다. 이 후의 스토리는 장르소설을 꽤나 본사람이라면 유추할수 있을정도의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살짝 틀리겠지만 말입니다.
우선적으로 저는 이 책을 '다 읽었으나,' 몰입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덤성덤성한 느낌으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로 '첫번째'는 타 장르소설의 책들과 틀리게 선택된 '여성주인공'이라는 점입니다. 우선적으로 여성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부각하기 위해서인지, 작가분께서 여성(주인공)의 느낌을 책 속에서 많이 반영하십니다. 그래서 그런지 '남성'인 저로써는 이것에 몰입할수가 없더군요.
또한, '백합'이라는 점입니다. 과연 이 후에도 '백합'이 존재할것이냐, 라는 작가분만이 알듯한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 책의 초반부에 등장하는 백합이라는 소재때문에 이 책이 성공할 비장의 카드로써
역할을 할수 있느냐, 아니면 독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말 것이냐,
라는 점입니다. 솔직히 '남성'이지만, 저는 백합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로맨스는 '남자 & 여성'이라는 생각을 아니 정확히는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보편적으로 사회의 다른분들도 이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생각대로라면 소설에서 나오는 백합을 좋게 받아줄만한 독자가 과연 어느정도 있을지 모르겠더군요.
확실한것은 아마 '많지만'은 않다. 라는것입니다. 그런점을 생각하였을때, 이 책은 '성공'을 기대할만한 책이다. 라는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이 책은 장르소설의 새로운 '도전'일지도 모른다에 초점을 맞추게 되더군요. 조아라에서 연재했었던것 같은, 기억이 있지만, 실험실 왕녀님이 과거 조기완결당하지 않았던걸 보아서 성공할 가능성도 없지만은 않겠지만, 말입니다.
어찌되었든 전 이 책 서제에 대해서 감상란의 감상글 답게 말해라면
새로운 풍의 판타지 소설이나, 그 후를 기대하기 힘든 글이다. 라고 말하고 싶더군요. 적어도 작가분의 작품이 조기완결만 되지 않는다면 네임드 있는 작가분이 되어서 차분차분 팬층이 쌓여갈 가능성이 있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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