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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극무예록 의외로 괜찮음

작성자
떡밥지존
작성
09.02.20 12:03
조회
6,938

작가명 :

작품명 : 천극무예록

출판사 : 로크

책방에 갔당 볼게 없었다 그래서 고민끝에 천극무예록을 집어 들었다

천극무예록을 집었다 그런데 내용 초반이 지뢰라는 느낌을 버릴수가 없었다 읽다보면 그 내용은 빠르게 지나간다 만약 이 부분에서 포기하신분들에게 말하건데 그냥 간단히 이야기를 끌어가는 복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소재는 자주 있으나 이렇게 새롭게 꺼내드니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마치 칼을 씹다가 혀를 밴 느낌이랄가 그런 신선함// 이런 신선함을 느낄수 없으니 한번해보기 바란다 물론 책임을 못진다 만약 책임을 진다면 보험사가 져야지 내가 왜 져//

물론 쥔공은 황궁비고에서 나왔으나 그러한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 황궁비고에서 거기다가 탈혼비공을 익히기까지 한 쥔공인데 하오문에 소문주 진옥교 인가 하는 여자한테 발려버리다니 소설상의 부분에 매우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의 쥔공은 장구와 북을 칠줄안다 나는 다만 옆에서 꽹가리를 칠뿐이다// 이문장을 이해하지마라 나도 이해가 안간다//

암튼 비교적 큰 장점이 있는가 하면 소소한 단점이 보였다 캐릭터의 밸런스라는 어긋난 느낌과 황궁비고에 갔다 왔으면서도 그러한 특징을 잘 살리지 못했다는 거하고 쥔공이 너무 북치고 장구 친다는 느낌 나는 대신 옆에서 꽹가리를 친다//

암튼 그러한 소소한 느낌 빼고는 괜찮다 이러한 단점을 말했다고 이 작품이 지뢰라는 건 아니다 장점이 단점을 덮어 버릴만큼 크다면 다음권을 읽게 되겠지만 장점과 단점이 50:50  매우 애매모호한 느낌이니간

글쎄 그냥 이책을 읽는 사람의 판단에 맞기겠당//


Comment ' 3

  • 작성자
    Lv.35 벽운碧雲
    작성일
    09.02.20 23:00
    No. 1

    영생비록이라는 부분에서 관심을 갖고 보았으나 실망했던 작품
    자기의 몸에 대한 애착은 전혀 없이 다른 사람의 몸에 거리낌 없이 들어가는 주인공을 보고 결국 책을 덮어버렸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魔林大爵
    작성일
    09.04.22 21:07
    No. 2

    시대에 맞지않는 대화체..

    현대 학원물도아니고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강철검
    작성일
    14.07.10 16:44
    No. 3

    뭐,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
    약간 전통 무협풍스러운 느낌이 나면서도 영생비록같은 신무협스러운 점도 담고있어서 나름 괜찮게 읽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읽으면 읽을수록 새로운 사건들이 꾸준히 진행되고, 전개도 빠르게 진행되어서 지루한 틈이 없었던것 같네요. 저는 강추까진 아니어도 읽어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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