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율로
작품명 : 캔서
출판사 : 중앙이였나? 환상이였네..-0-
제목이 캔서 즉 암인데 이 단어가 소설 속에서 가지는 의미는 쥔공이 암으로 죽었다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제목은 좀 미스인듯.
꽃다운 이팔 청춘(17살이였나?)에 암으로 죽고 요상한 존재와 계약~ 그리고 쓩 이계로 날라간다.
당연히 계약상품으로 받은 새 심장 성능이 월등하여 쥔공에게 큰 힘이 된다.
쥔공이 날라간 이계는 마족과 인간이 박터지게 싸우고 있는 곳..
무시무시한 넘들 열라 많지만 역시 이계로 날릴때 딸랑 심장하나 바꿔주고 날려버린건 역시... 아 나도 저거 탐나는데?
2권까지 나름 술술 읽혔는데 간간히 떠오르는 생각 중 하나는 쥔공의 정신적 성장의 언급이 거의 없다는 것..
2권쯤에 무시무시한 넘으로 바뀌는데 대략 20대 중후반? 그 중 몇년은 수련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홀랑 날려먹는다.
그런데 평범했던 청년이 대장장이가 무기 만든답시고 자기 팔을 쇳덩이 위에 올려 무시무시한 속도로 내려치고 결국 팔이 끊어져 무기속에 융화시키고 그와 동시에 안구가 화염에 터져나가는 고통을 버티는 녀석으로 바뀌니 약간 당황스럽다.
그리고 약간의 성격의 변화(평범에서 심술로..)가 느껴지는데 왜 변했는지는 작가 밖에 모른다. 원래 성격이 그랬을지도..
3권이 나온다면? 아마 볼듯..
대략 평범하지만 다음 권 내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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