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O.헨리
작품명 : 마지막 잎새
출판사 : 소담출판사
O.헨리님의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너무도 유명한 작품입니다. 너무 유명해서 안 봤던 작품이지요. 그런데 어느 분에게 일침을 가하시더군요. 그래서 찾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다들 아시겠지만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워싱턴 광장 부근에 있는, 예술인 마을이라 불리는 곳의 어느 집의 꼭대기에 스우와 잔시가 살고 있습니다. 잔시는 폐렴에 걸렸습니다. 긜고 창 밖으로 보이는 덩쿨나무의 잎이 다 떨어지면 자신은 죽는다고 말하죠.
정말 다 읽고 난 후 뭔가 울컥했습니다. 눈이 촉촉하게 젖어들어가는 느낌이었죠. 전에 읽은 책에 이런 말이 있는데, 아름다운 이야기는 비극적이기도 하다. 였던가요? 어쨌든 그런 비슷한 말이 있었습니다. 책 본문이 아니라 뒤에 추천사가 있는데지만요. 사과나무꽃이 피는 호수? 어쨌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 마지막잎새도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이야기이지만, 굉장히 슬프기도 하지요.
명작이란 건 꼭 읽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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