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조진행
작품명 : 향공열전
출판사 : 드림북스
4권에서 뭔가 일어날듯한 조짐을 보이더니
생각보다 크게 벌어졌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읽어본 무협의 주인공중
뭘해도 밉지 않은 존재가 2명 있었는데
하나는금시조님이 집필하신 절대무적의 유정생과
또 하나는 향공열전의 서문영입니다...
옛말에 청렴결백하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법없이도 살사람이라는 말을
간혹 듣습니다만..
서문영은 법없이 사는 사람같으면서도
시대상의 튀틀림인지
때때로 법을 무시하는 과감한 센스~~
조진행님의 소설속 주인공들이 저마다 강한것은 사살이지만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에서 생고생이 하나의
상징이었는데
서문영은 조진행님의 법칙도 과감히 무시하는 센스~~
정말 맘에드는 책입니다...<출산주기만 조금만 빠르다면
금상첨화인데..>
이번작에서 정말 좋았던 대사로는
"명리라 했는가? 나라가 위협을 받으면
선비는 목숨을 바치는 법이다"
이게 맞나? 아무튼 뜻은 그게 그거니..
생사광의의 복불복 금침대법으로 무공도 상승하더니
멋있는 대사 한마디에...신분도 수직상승하는군요
향공 서문영이 아닌 검공 서문영의 다음 행보가 너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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