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레프라인
작품명 : 백합의 기사 에델레드
출판사 :
현재 문피아 정규란에 연재되고 있는 글입니다.
장르는 '일반'이라고 하셨는데 왜 그러셨는지는 모르겠네요.
아무리봐도 환상문학인데 말입니다. ^^
전 제목만 보고 여성향 소설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더군요
왜 백합의 기사인지도 읽다보니 알게되었습니다.
예전 백합기사단이라는 여성으로만 이루어졌던 실제 기사단의 명맥을 잇게 되어 그렇더군요.
게다가 그 기사단은 실전에서 활약한 적도 있고 수준급의 기사에 이른 여성들의 모임이었지요. 기사 서훈마저 받았던.
주인공 에델레드가 공주의 기사가 되어 공주가 은거하고 있는 곳으로 발령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공주라지만 50이 넘은 할머니죠. 현재 왕이 엄청 장수해서요. -_-;;
그러나 이 할머니 공주님이 바로 그 백합기사단 중 한 분이셨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미리니름이 될 것 같아 피하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추천글로 적었던 내용입니다.
레프라인님의 "백합의 기사 에델레드"
정말 강력 추천입니다.
영미문학권의 환상문학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쓴 글이고,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입니다.
단순히 마법 주문 외워서 파이어볼 날리고 때려부수는 그런 글이 아니더군요.
잔잔하면서도 오싹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의, 옛날 전설에 나오는 진짜 요정과 마법, 기사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글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특히 20화 정도 넘어가면 점점 밝혀지는 비밀들과 오싹한 음모들, 그리고 주인공 에델레드가 겪는 신비스럽고 무서운 이상 현상들이 정말 환상적입니다.
왜 이런 글이 출판이 안되나 싶더군요.
대여점 용이 아니라 서점 용의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판타지에 질리시고, 재미와 향수가 물씬 풍기는 안정적인 문체의 글을 원하시는 분은 <에델레드>를 검색해서 한 번 읽어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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