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구소
작품명 : 블랙프리스트
출판사 : 파피루스
처음 이 제목을 보았을땐,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판 성직자의 이야기인가 싶었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신도라고는 두명밖에 없는, 전쟁의 신 페일스교의 꼬맹이 수석사제의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수석사제 벨로스가 세상으로 나왔다.
목적은, 포교활동...
이때까지만 해도 난 여타 작품들과 다를 바 없는, 교주가 죽고, 복수심에 불타는 주인공이 대륙을 휩쓰는 그런 소설을 연상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설은 철저히 주인공 중심으로 돌아갔으며 그것이 나에게 블랙프리스트에 더욱 강하게 빠져들게 만든 이유였다.
포교활동의 첫 수확물(?)은 레이노&레이벨 남매, 그들은 B급 용병들로,
벨로스와 팀을 이뤄 용병생활을 시작하자마 받은 일거리는
거상[巨商]의 철부지 딸 호위임무.
마스터 오브 웨펀 쓴 김원호 작가의 게임소설입니다.
코믹이구요..
마스터 오브 웨펀 2편입니다.
사기 스킬을 보유한 다크프리스트 주인공 이야기인데 꽤 재밌습니다..
첫 출판, 하지만 필력은 기대 이상! 구소의 블랙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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