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강호풍
작품명 : 마협전기
출판사 : 파피루스
'마협전기'는 어떻게 보면 상당히 뻔한 소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설에 나오는 무슨무슨 星의 기운을 타고난 주인공...
전설에 나오는 @@신공.... 역시 전설에나 나오는 @@대법..
그 모든 것이 주인공에게로 이어지고 몇년만에 무림최고고수가 되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다릅니다.
주인공인 한무성이 배밀교에 잡혀가는 부분까지는 분명히 많이 보아온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부터 이야기는 많이 보아오던 것과는 달라졌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
@@대법 등으로 졸라 짱 쎈 고수가 된 주인공.
어찌어찌해서 탈출.
'이 쉐리들, 다 죽여주마!'
복수의 칼을 간다. 한편, 암중세력은 무림을 정복하려고 하고...
뭐 요런 식으로 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마협전기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배밀교와 주인공의 관계,
주인공의 이후 행보가 초반을 보면서 제가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달라서 깜짝 놀라면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강호풍님이 뻔한 내용을 쓰실리가 없다! 라는 믿음이랄까요.
일단 주인공의 현재 무공 수준이 무림 최강 수준인데다가 주인공이 호협국(무림맹 산하기관으로 중원 곳곳에 존재하며 하급무사들 뿐. 일종의 민간경찰?)에 속해있어서 어떤 식으로 스토리가 흘러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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