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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둔저
작성
07.05.10 15:42
조회
4,428

작가명 : 이령

작품명 : 좌검우도전

출판사 : 청어람

11권 내용 있습니다.

미리 알기 싫으신 분은 읽지 말아주세요.

11권에서 끝이 났습니다.

전에 무당태극권 감상글에 어떤 분께서 이미 원고가 다 끝나서 출판사에 있다고 하셔서 10권이나 11권에서 끝나겠구나 싶었는데 11권에서 끝이 났네요.

모든 이야기는 만마성에서 끝이 납니다.

태천이라는 신비인의 존재가 알려진데 이어서 태선이라는 새로운 인물도 등장을 했습니다.

태천은 사실 뭐 누구나 다 짐작할 수 있었죠. 왜냐하면 대놓고 그 딸 되는 여자가 표현을 한지라...-_-; 태천, 신비인 이라고만 나오면 얼굴이 굳어졌다. 새하얗게 변했다...라고 하니...

11권을 보면서 느낀 것은 마족들이 참 안습이라는 점입니다. -_-;

이 놈들 소환하려면 정말 더럽게 어려운데다가 기껏 소환해도 보패를 가져오지 못하면 약하다는 점(마족은 보패가 힘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환된 시점에서는 힘이 약하기에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회복해야 한다는 점...-_-;

사실 5권즈음에서는 마족, 신족은 모두 신도경급인 것 같은데 무슨 수로 이기나 걱정을 했었기에...

11권에서..... 놀랍게도 이번에도 적광생의 비중과 등장 횟수가 장난이 아니로군요. -_-;;

사실... 언강호는 살충단인지 뭔지 만든 후부터는 등장 횟수가 바닥을 치고 주변 인물들이 더 자주나오는지라... 11권에도 그런가 싶었지만 적광생이 이 정도 비중이라니...

하지만.... 독존이 되면서 씨없는 수박이...[먼산]

조금 아쉬운 점은... 제목도 좌검우도전이고 주인공 별호도 좌검우도마(좌검우도협)이고 사문의 무공이 검법과 도법, 그리고 언강호만이 익힌 비도의 무공인 단공쇄류와 용음도후 ... 이것들 때문에 좌검우도가 중요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좌검우도가 별로...-_-;;

비도의 무공도 처음부터 위기의 순간을 위한 초필살기 같은 걸로 싸움 터질때 한번씩 쓰이고.. 뒤에 가서는 한권에 한번 나오거나 아예 한번도 안 나오고...-_-;;

사문의 그 도법, 검법도 실전에서는 딱 두번인가 쓴 것 같은...쿨럭.

저는 언강호가 비도의 도법과 비도의 검법, 그리고 장천자가 만든 이대도류를 합친 도법과 오대검류를 합친 검법을 마침내 하나로 만들거나 하닌 식으로 좌검우도가 마지막에 큰 활약을 하리라 생각을 했기에...[먼산]

그래도 재밌게, 단숨에 읽어내려 갔습니다.

이령님의 다음 작품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무당태극권>도 빠른 속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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