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야생화
제목:만불만탑
작가의 전작인 문주나 살수나 연재중인 만불만탑에는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도
강호제패를 꿈꾸는 혈마나 마웅도
절세기남과 미녀의 끈적한 사랑도 없다
천지를 뒤흔드는 절세의 무공도 없다
그냥 강호를 살아가는 필부필여의 강호생활이 그려져 있다.....
아마 내가 갑남을녀로서 강호를 살아간다면
이럴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담백하면서도 누구나 공감가는 이야기속으로 독자를 몰입시켜가면서
어떤 무협보다 자신의 무협으로 독자를 매료시키는 그작품에
한번 빠지면 뻑간다^^*
그러나 단점은 초기에 밋밋하고 평범한 전개에 독자들이 책을 접는다
커피처럼 강한 카페인과 단맛은 없지만
녹차처럼 입안 가득한 차향처럼 오랜 남는 무협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일독을 권해드리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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