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차원용병
글쓴이 : 금호
신간이 나왔다는 소리에 불이 나게 달려가서 읽었습니다.
줄거리를 알고 보면 재미 없으니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번 권에선 퀘스트가 마무리 안되고 5권에 내용과 이어 지는 구조네요.
5권 떡밥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6권을 쓰셨는데 장점과 단점이 보이는군요.
첫번째 장점은 일단 어떻게든 개차반인 미션 주인공과 타협을 본거네요.
솔직히 미션이 수월하게 끝이 났으면 분명히 개차반 성격에 남을 무시하는 미션 주인공이 승락을 할까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 문제를 해결 해서 미션에 대한 개연성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단점으로 그 개연성 부분을 좀 더 다듬었으면 하는게 있었네요.
최고에 언변은 상대방을 이해 시키켜 내 사람으로 감화 시키는 건데 그 감화 시키는 부분이 마음에 확 와 닫지를 않았습니다.
”왠지 예상한 결말을 보는 느낌 이었다“ 라고 할까요?
두번째 장점은 복선을 꽤 적절하게 깔았다는 점입니다.
이번권에선 복선이 꽤나 많이 나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재미가 없으실 테니 한번 보시고 판단해 주시면 좋겠네요.
다만 단점으로는 현대에 대한 이야기가 전무 하다는 점이겠네요.
다음 권이 기대 되지만 확실히 5권만한 임펙트는 약간 모자라는군요.
점수로 따진다면 10점 만점에 8점 하지만 한달도 안된 출간 주기로 따진다면 9점을 드리고 싶군요.
잘 읽었고 한달뒤에 또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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