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림천하

작가명 : 용대운

작품명 : 군림천하

출판사 : 대명종

매우 유명한 작품이라 언제고 봐야지 마음만 먹고 있다 이번 주 내내 읽어서 현재 14권까지 읽었습니다..처음에 1,2권을 넘기가 무척 힘이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조금은 지루하다고 해야 할까..결정적으로 주인공의 무공은 주인공치고는 너무나 평범하고 힘이 미약하여 흥미가 반감되었던 거 같습니다. 포기할까 망설이다 그래도 수많은 분의 찬사에 분명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계속 읽다 보니 어느 세인가14권까지 읽고 이제 딱 한 권 남아있는 15권을 아까워서 읽기를 주저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느끼고 있는 거지만 작가분이 글을 쓰실때 얼마나 정성을 들였을지가 전해지더군요. 정말 재밌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천하를 놀라게 할 절정고수급의 악인 엑스트라의 출연이 빈번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칠성둔형]

전부 24권이라 첨이 좀 지루할수 있습니다만 단연 최고의 소설입니다.
군림천하 첨 연재할때 군림천하 때문에 스포츠 투데이를 억지로 사서 보기도 했습니다.
실시간 무협이란 소문(^^)이 돌 정도로 천천히 나오긴 합니다만
이번달이면 16권이 나올것 같습니다.

[필명(별호)]

의도적으로 글을 늘여쓴다는 점만 빼면 정말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6,7권정도로 콤팩트하게 구성을 할 수있는 능력이 충분한 작가이고 그렇게 했다면 최고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좀 아쉬운작품이죠.
기다리던 16권이 이달에 나온다면 희소식이군요.
그런데 웬지 기대보다 늦을 것같다는 생각입니다.

ps. 완결예상은 아마 21권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太極弄風舞]

21권 이었는데 3부가 10권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24권이 .....

[칠성둔형]

1부 2부가 각각 7권씩이고 3부가 10권으로 변경되었을겁니다.
그리고 전 길어서 좋답니다. 정통무협소설로 이 정도 장편은 앞으로도
나오기 힘들것 같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하는 작품들이 출판사 사정때문에
갑자기 끝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이번에 끝난 보검박도도 갑작스런 끝맺음에 너무 아쉬웠습니다.
최소한 1,2권은 더 나왔어야 하는 것 같던데....

[no*****]

보검박도는 판매부진은 아니지 않을까요. 실제 대여점에서도 잘나가는 축에 가까운 것 같았는데, 작가님 개인 사정이나 진도가 막혀서 미련없이 관두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도 그냥 미지근하게 계속 써나가는 것보다는 그냥 끝내는게 좋은 것 같고요.


군림천하는 1부에서는 무림의 암투가 그 재미의 중심이었는데 2부에서 한번 절정고수의 맛을 봐버렸더니 조바심이 생겨 버리더군요. 이제 중간 고비는 넘겼고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만 좋으면 한국무협사에 길이 남을 소설이 되는 것은 거의 확정적이라고 해야 하니까요. 화룡정점에 너무 공들이면 뱀에 다리가 달려버립니다.

[絶對無敵]

24권으로 늘어나다니....아싸!!

[太極弄風舞]

보검박도는 작가님이 처음부터 5권으로 기획하셨다고.....
군림천하는 각페이지 여백만 줄이면 24권까지 갈것도 없죠.
여백없는 대표적인 작가가 좌백님, 임준욱님정도

[윤발이2]

아마 7-8권으로 끝났다면 그냥 좋은 작품으로 남았겠지요.
하지만 최고의 작품은 되지 못했을겁니다. 전 한 30권정도는 되야 어느정도 갈증이 식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밀양박가]

어서...어서 육합귀원신공을!!!!!!!!!!!

[太極弄風舞]

저는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들 작품은 다 구입해서 보는지라 너무 장편은
좀 부담스럽네요. 좋아하는 작가가 10명은 넘으니 다 사모을라면 주머니가 텅비어버리죠.

[군림동네]

추석전에 나올지 알고 기다렷는데..^^

[현령]

무조건 길게, 많이 나와야 하오;;

[몽매]

아주 흥미진진하게 읽고 있습니다...^^
15권이 나와 있는 상태에서 사려면 부담되지만....
매일 고무판에 들어와 신간안내를 눈여겨 보면...
한달에 1-2권 사는 꼴이죠...
하지만 좋아하는 작가 점점 많아지다보니...
부담되긴 하더군요...^^

[惑)臥龍岡]

전 길수록 좋아합니다.
길다는 건...그만큼 판매가 된다는 거구...판매가 된다는 건...
독자를 유혹하는 뭔가가 있다는 거지요...

그런면에서 이러한 초 장편이 많이 등장하기를 바래 봅니다.
(현재 동천은 몇권째더라? 아궁..보구시퍼라...)

[우만이]

재밌게 봤죠..
근데 늦게 나오는게 단점..ㅋ

[네옹]

길어도 좋은니 좀 빨리 나와줬으면.....

[Starwars]

처음 읽었을때... 지루하기도 하고 8권부터 인가는 기다리면서 보던게 어언간 15권~~~. 내용이 가물가물 해서 재미도 덜해지고
처음부터 한번에 읽고싶은 욕심에 첨부터 읽게 보게 되었더랍니다.
감동의 물결.. 2일만에 모조리 읽어버렸습니다.
처음 본것과 또 다른 내용인것 같더군요. 앞뒤가 꽉 짜여져서 돌아가는
탄탄한 스토리....
정말 강추~ 진산월 장문인.. 뵙고 싶소이다.

[두두낭자]

늘어났다니 더좋아요 꺄오 ㅋㅋ

[전옥린]

의도적으로 글을 늘여쓰는 작가들이 너무 많은 요즘...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몇안되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권마다 충분히 내용전개가 되고 있다는 느낌이서... 각 부마다 테마도 확실히 있는것 같고.
개인적으로 최고의 소설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