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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
12.10.19 15:14
조회
6,207

작가명 : 론도

작품명 : 로드 블라텐

출판사 : 파피루스

읽다보며 느낀것이 무협풍의 느낌이 강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기사가문의 경우는 문파의 느낌이 강했다고 할까요. 무협을 판타지 용어로 표현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겁니다. 덕분이 신선했다고 할까요?

주인공은 북쪽에 존재하는 강대한 기사가문인 '블라텐'의 직계혈통입니다. 무엇인가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 있는듯 합니다만 아직 명확한 것은 없죠. 이 세계관에서 주인공의 가문은 무협의 '마교'와 비슷한 취급을 받는 듯 합니다. 단일세력으로 가장 강하다는 점이나 강함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등이 말이죠.

주인공은 가문을 나와 떠돌아다니다가 결국 자신의 가문과 대척점에 서있는 가문들의 연합에 입단(?)합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블라텐 가문'의 지부 중 하나를 박살냅니다. 뭐랄까 주인공이 하는 행동을 보면 정말 황당합니다. 수련은 절대 안하고, 사람 죽이고 부수는 것 외에는 잘하는 게 없을 정도죠. 덕분에 주변 인물들만 힘듭니다.

앞으로 어떤 전개가 될지 기대되네요. 가문의 수장인 '로드 블라텐'의 존재랑 주인공의 출생도 궁금하고, 프롤로그에서 나온 장소는 어디인지도 정말 궁금하네요~


Comment ' 7

  • 작성자
    Lv.53 휴식시간
    작성일
    12.10.21 00:15
    No. 1

    흐름을 보니까 주인공이 '로드 블라텐'인것 같습니다. 현재는 1권 프롤로그에 나온 수련도중에 주화입마 같은 상태에 빠진것 같군요. 예상근거는...
    1. 디스트럭션이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운운하는게 계속 나오죠.
    2. 수련 안하느냐는 질문에 "이미 질리도록 수련했다."라고 대답합니다.
    3. 로드 블라텐이 이례적으로 12공자 (주인공)을 찾고 있다고 나오죠. 아마 장로회에서 자리를 비운 블라텐을 찾기 위해 뿌린 떡밥이러고 생각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케이크
    작성일
    12.10.21 12:20
    No. 2

    흠 블라텐이 주화입마로 더 젋어졌다는 가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히키코모리
    작성일
    12.10.25 11:30
    No. 3

    여주한테 계속 "못생겨 가지고" 라고 하는것은.. 부인들이 죄다 경국지색이어서인가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허벌란
    작성일
    12.10.25 18:58
    No. 4

    볼만 하더군요
    3권 기대중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물질수지
    작성일
    12.10.27 09:10
    No. 5

    재미있었습니다.

    그러나 불사왕에 비하면 에피소드마다의 감동은 없더군요.

    또한 반전에 반전과 입체적인 스토리 라인이 없는 평면 진행이더군요.

    같은 작가라고 뽑아든 저로서는 실망이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불사왕은 반전과 감동, 재미를 다 잡은 최고의 소설중에 하나였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네버로스트
    작성일
    12.12.10 14:03
    No. 6

    전작인 불사왕의 저자의 필명을 누군가의 중학생이 빌려쓴듯한 수준의 글입니다.
    흔한 양판소보다 재미가 떨어지더군요. 최악입니다.
    불사왕에서의 기대를 가지고 본다면 차라리 읽지 않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다음작을 기대해보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02.09 10:55
    No. 7

    흠.. 공감가지 않는 감상평이군요. 불사왕과 마찬가지로 반전이 있을 거 같고, 주인공이 전작보다 깽판을 쉴새없이 쳐댄다지만 주인공에게 의지력이 없어 흘러가는대로 흘러간다는 것으로 그 점을 만회하고 있고. 전작보다 오히려 구성에 있어서는 힘을 더 쓴 것으로 보여지는데...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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