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명 : 검강호
작품명 : 상계무적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놈,
정말 징그럽게 지독한 놈이더군요.
가지고 있는 능력을 둘째치더라도,
복수를 위해서는 영혼까지 팔놈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여자를 이용하는게 첫번째라니...
집요한 걸로 따지면 가히 독보적이 아닐수 없겠더군요.
(그러고보니 2권까지 이용당한 여자가, 네명이던가요;)
이놈이 과연 우문세가를 멸망시킬 그날이 오면,
우문하같은 여자까지 제물로 삼을수 있을지...
과연 그런 강철의 심장을 가지고 있을련지..
정말 궁금해지네요.
(만약 그렇다면...없애버릴지도;)
(그러고보니까 과연 상계무적에는 히로인이 존재할까 하는 의문까지 드는군요;)
거기다 상계무적만의 매력,
제목에서부터 느낄수 있듯이 다른 소설과 차별화되있는 바로 이 부분,
무림인이자 상인인, 아니 절세의 무공을 가지고 있지만 본신은 상인인 그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일까요..?
한쪽에서 이익을 남기지 못하면,
그것을 다른 쪽에다 내다 파는 센스까지 겸비하고 있더군요.
거기다 그게 또 불법이라죠;
(산적들한테 내다판다니....난감할따름;)
한쪽은 절세의 무공 천무십이수에,
다른 한쪽은 가히 신인지경에 이른 절대의 상인적 센스까지 겸비한 우리의 주인공.
그의 이야기에 한번,
빠져 보실련지요.?
pS - 그래도 왠지 지금까지는 제목과는 달리 이야기의 중심이 상업이 아닌, 무에 집
중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약간 아쉽다는...좀더 본업인 상인으로서의
이야기가 늘어났으면 좋겠더군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