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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검해 11권 감상(미리니름)

작성자
Lv.16 유니셀프
작성
12.09.13 15:19
조회
5,159

작가명 : 한성수

작품명 : 절대검해

출판사 : 드림북스

주인공이 마교로 가면 어느정도 일이 풀릴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먼 것 같네요. 오히려 각각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더욱 복잡하게 돌아가는듯... 아무래도 갇혀 있는 '쌍신'이 등장하기 전까지 문제 해결은 힘들듯 합니다. 더욱이 황실 문제까지 얽히면서 스케일은 더 커져버렸죠.

주인공이 영특하긴 하지만 아직도 '태상마군'과 '우마령'에겐 아직 부족한 것 같아 조금 걱정되긴 합니다. 태상마군은 적아 구분이 되질 않고, 우마령은 애증으로 반쯤 미쳐있는 상태니 사태는 더욱 심각해져만 갑니다.

사부와 우마령이 헤어져야 했던 이유가 언급됩니다. 둘다 자존심이 강해서 헤어졌나 했는데 충격적인 진실이... 정말 드라마 같은 일 때문에 둘이 헤어져야 했더군요.

그동안 주인공은 체질적인 문제 때문에 태극무검선제의 신공에 힘입어 겨우 마공을 흉내(?)냈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해결된듯 합니다. 신공과 마공의 그동안의 불균형이 해소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렇게 강해진 주인공의 앞을 막는 것이 '우마령' 그녀 입니다. 주인공의 사부 마저도 인정하는 고수와의 대결이 다음권에서 벌어질 것 같습니다.

구양 소저는 사부가 맘대로 조정해서 갔다가 우마령의 손에 떨어져 버렸네요. 그후 다시 주인공 앞에 나타나지만, 뭔가 복잡하게 얽힌 사정 때문에 다시 이별합니다.

이번권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모영경 소저 이네요. 전에 주인공 마도인 타격에 이어 적운의 결별 타격까지 이어졌으니 마음이 산산조각 났으리라 짐작됩니다.

본격적인 신마좌를 둘러싼 싸움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Comment ' 11

  • 작성자
    Lv.56 등가교환
    작성일
    12.09.13 15:52
    No. 1

    10권쯤으로 마무리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태극검해1부때부터 중후반부에는 질질 끄는느낌이 강하네요 저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유골
    작성일
    12.09.13 16:03
    No. 2

    전 이제 지치더군요.
    스포츠로 비유를 하자면 마라톤이라고나 할까요?
    황실이 가세를 해서 점점 더 상황은 복잡해 지기는 하는데.
    굴곡이 없다고 해야 하나.
    담대광이 워낙 강하다 보니. 소진엽의 위기가 와도
    -천마충천 사방마계 이러면 상황이 끝나 버리고.
    얼키고 설킨 상황으로 천천히 풀어야 하는 내용이다 보니.
    쭉~ 밀고 나가는 시원함은 점점 줄고 있고.
    점점 보기가 지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2.09.13 16:20
    No. 3

    질질 끄는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마아카로니
    작성일
    12.09.13 17:11
    No. 4

    아 구양 뭐시기 땜에 샀는데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위드잇
    작성일
    12.09.13 19:02
    No. 5

    너무 끌어서 지루해서.. 읽다가 포기했습니다. 완결나면 어떻게 끝나나 확인만 해야겟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건주
    작성일
    12.09.13 21:34
    No. 6

    개인적으로는 참 재밌게 보는 책이라 얼른 12권이 나왔으면 바람입니다. 한성수님 책은 저랑 좀 잘 맞는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절망선생투
    작성일
    12.09.13 23:29
    No. 7

    지루한 것과 질질 끄는건 다른건데 그걸 구별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폭염의 용제도 지루한거지. 질질 끄는게 아닌데 그거 가지고 질질 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더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아자씨
    작성일
    12.09.14 15:21
    No. 8

    절대검해는.. 내용이 잘 머리에 들어오질 않습니다. 멀 위해 글이 달려나가는지 잘 모르겠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코끼리손
    작성일
    12.09.16 00:24
    No. 9

    절대검해가 사건이 잘 풀리지 않는 데 질질 끄는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실망스러웠던 한성수님 작품 중에선
    가장 낫다고 봅니다. 태극검해 이후로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크로이델
    작성일
    12.09.19 01:52
    No. 10

    화산검종은 정말............ 절대검해는 그래도 다시 색깔을 찾은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초정리편지
    작성일
    12.09.22 18:57
    No. 11

    질질 끄는게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그럼 주인공이 나 탈마를 넘어 생사 뭐시기 지경에 도달해서 전작부터이어진 복잡한 인연의 실타래를 무쌍질 하면서 끝내주기를 기대하신건가?

    천사련도 오점같았는데 알고보니 황제숙부의 권력쟁탈도구였고 무당파가 천사련무공 이은것도 설명대니 정말 잘 짜여진 스토리인데

    이제 정리 되죠,

    소진엽의 신마성궁 장악 무당파앤 숙부의 정파 동시에 황실장악

    그담 둘이 천하를 놓고 맞따이

    복잡하지도 않고 잘 짜여진 스토리인데. 이제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소설을,..

    뭐가 질질 끄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음

    취향차이인듯.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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