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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룡회를 읽고..

작성자
Lv.3 아게하
작성
05.05.01 02:06
조회
1,303

작가명 : 백운곡

작품명 : 대군룡회

출판사 : 영상노트

이것 저것 일이 많아 한동안 손을 놓다가 집어든 책이 이 책이었습니다.

최근작은 아닌 것 같은데, 10권완결인데 재미있었어요.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막 꼬이고 비틀리고 하는 것이 없어요.

물론 그런 시기를 거쳐서 성공했을때의 통쾌함도 좋지만,

주인공이 고통받는 소설을 많이 읽다보면 가끔 쉬고싶을때도 있거든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그야말로 앞날창창, 무공막강, 가는곳에 곧 길이 생기는 유형입니다.

이렇게 말하고 보면, 아~주인공이 매우 먼치킨적으로 보일지도 모르나

사실 다 읽은 후인 지금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그런면이 없지않아 있는 것  같지만;

무공이나 상황에 대한 나름 진지한 설명들이 곳곳에 있어

주인공의 막강천하가 그리 가벼이 보이지는 않는 것 같군요.

이 책의 무공세계?체계?도 특이했던 것 같아요. 특히 주인공의 경우..

물론 첫권에서 시작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책 맨 끝에 읽다보니 2부가 있을법한 분위기던데 혹시 그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시나요?


Comment ' 5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5.01 11:03
    No. 1

    2부에 대해서는 모르겠고요....
    작가분께서 '김부장이 간다'라는 현대배경의 소설(무협..이라고 하려니 그건 좀 아닌 것 같고..으음...복잡하네요.)과 '철인'이라는 무협소설을 출판하셨습니다.
    현재 철인은 고무판의 작가연재란에서 연재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5.01 11:59
    No. 2

    헉 백운곡님이 김대산 님이란 소리십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5 예린이
    작성일
    05.05.01 12:06
    No. 3
  • 작성자
    武天道士
    작성일
    05.05.01 12:08
    No. 4

    이제 알았어요
    김부장이 간다 를 쓰셨다는 것은 알았지만 대군룡회 까지 쓰셨었을 줄이야..
    갑자기 김대산님이 친근하게 느껴지는 ㅎㅎㅎ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서한
    작성일
    05.05.01 12:54
    No. 5

    음...저도 처음알았습니다...

    철인의 작가님이 이전에 대군룡회를 쓰셨군요...

    음... 두 작품의 분위기가 같은 분이 쓰셨다고 보기에는... 전혀 상상치

    못했는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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