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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무협소설들입니다. 몇개 더 읽긴 했는데..이 세작품이 추천할만해서 간만에 올려봅니다.
전 특히 불량대협을 상당히 흥미있게 보았습니다. 설정이 매우 독특하더군요.특히 무공방면이 전에 볼수 없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내용도 탄탄하구요.^^ 아직 3권을 보진 못했습니다만..(내일 볼 생각입니다.)별 무리없이 잘 진행되리라 봅니다. 도입부에서 1권 중반까지는 비속어와 욕설이 너무 난무해서 눈쌀을 찌푸리게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찬찬히 읽어보니 글 전반적인 흐름이더군요.그리고 2권까지 읽은 다음에는 그런 것들이 무리없게 느껴졌습니다. 하드보일드한 격투씬과 독특한 무공들 개성만점인 주인공들이 매우 마음에 들더군요.
(근데 궁금한게 백사는 나이가 어떻게 되는거죠? ㅡ.ㅡ;;)
사자후는 설봉님의 차기작입니다.개인적으로 설봉표 무협을 좋아하는데..이번에도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특히 설봉표 무협의 초반부는 정말 흡입력이 상당하죠..책속에 몰입되는 정도니..ㅋ 약간 마음에 안드는것이라면..추적,,도피...이런 부분이 너무 길어진다는게 문제인데..이번 사자후는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뭐 그 나름대로의 매력도 있으니 왈가왈부할 성질은 아니지만서두요 ㅎㅎ
노병귀환은 망설이다가 볼게 없어서 보게 되었는데..예상밖으로 상당히 잼있었습니다.아직 안보신분들..한번 읽어보시길..저도 아직 20대라..왠지 첨에 40대가 주인공인게 좀 꺼려졌는데..주인공의 나이는 별로 중요하지가 않더군요. 그 나름대로의 '멋'이라는게 있습디다.^^
아직 저것들 안보신분들 일독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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