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1권을 읽고.

작가명 : 발렌

작품명 : 리턴

출판사 : 북박스

책방 아자씨의 추천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차원이동물.....

솔직히 저는 차원이동물이라는 것에 대해

별 반감이 없습니다.

잘 쓰고 재밌으면 됐지 그런 게 무슨 상관입니까??

재미는 있었습니다. 글도 잘 쓴 것 같았구요.

그런데 솔직히 먼치킨이 될 것 같다는.......

아론이 검을 배운지 5년 만에

소드마스터의 초입에 거의 다달았고

린도 마법을 배운지 5년 만에

8써클의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불만!

마법이 중학교 수학 문제 수준이라니요.

그럼 마법사들은 다 뭡니까???

아무리 그런 학문이 발달되어있지 않더라도

중학교 수학 문제 수준이라는 것은......

(그런건 작가님의 설정이겠지만 솔직히 맘에 안든다는......)

그래도 이런 것 정도만 빼면

그런데로 괜찮은 글이었습니다.

[弘潭]

솔직히 마법에서 수학이 들어간다고하지만
판타지세계에서 학자들이 그렇게까지 수학연구하는거못봤습니다 -_-;
흔히 나오는 말이 뭐 좌표설정인데...솔직히 좌표설정은 중1도 할수있는겁니다
자기자신 0,0,0으로 놓고 원하는 위치 설정하면되는거니까요
리턴읽으면서 그런생각했다는...

[보경雲]

수투에서 공간도형이랑좌표 직선방정식평면방정식 일케 젤못해서 맨날틀리는데 ㅠㅠ 마법을 할정도면 미적분 정도는 암산으로 해야지될듯 ㅋㅋ

[강호인]

정석을 필독서 처럼 배우는 우리들의 현실에 비춰보면 우스운 이야기지만 중세시대유럽에서는 3자리수 이상의 계산을 할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본다면 그냥 귀엽게 보아 넘길수 있지 않나봅니다.

[둔저]

음... 하지만 그쪽 마법사들은 그 천재적이라는 머리가 가지고 자기들 마법에 필수인 공식 좀 다듬지 않고 뭐한건지..-_-;;
마법사들이 뛰어다니면서 마법을 못 사용하는 이유는 뛰어다니면서 미분적분을 하지를 못해서...라는 친구의 말이 떠오르는...-_-;

[유세이]

문제는 마법을 너무 현실적 물리적으로 생각하려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만 요즘의 대세는 마법사=수학자 인듯 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