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연재란에 보니까 의선의 조회수가 많아서 함 읽어 보려는데 이미 1권2권 분량이
이 삭제되어 심히 안타까움을 느꼈다. 그러다 책으로 어제 나왔길래 들여놓자 마자
첫빵으로 빌려 봤다. 1권을 읽을 면서 느낀 것은 책을 처음 쓰신 분 같지 않다는 것이
었다. 역시 작가 서문을 읽어 보니 아주 예전에 책을 한 번 낸 경험이 있으신 분이었
다.그리고 의선 역시 7년간의 자료 수집을 걸쳐 집필한 것이라는 것 역시 책의 서문
에 적어 놓으셨는데 확실히 의선은 책의 제목에 맞게 방대한 의료에 관해 방대한
양을 책의 내용에 상당부분 할애 하셨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의선은 확실히 그 내용
이나 줄거리는 특별히 이제 까지 나온 소설과는 크게 차이가 없지만 그 자료에 관해
서는 확실히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내용이 재미 없다는 것은 아
니다. 내용 역시 다음 내용이 어떻게 될까라는 호기심을 느낄 만큼 재미도 있었다. 문
체 역시 어색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웠다. 충분히 그만크믜 조회수가 나올 만큼
재밌는 소설이라고 생가한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하다시피 책이 상당부분을 차지하
는 설명하는 부분이 옥의 티라고 생각한다. 과도한 설명은 책의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대부분의 독자들은 그런 설명을 읽지않아도 다음 내용을 충분히 알 수 있으므로 읽지
않고 넘어간다. 나 역시도 그랬다. 물론 꼭 있어야만 하는 것이라면 모르지만 의선은
그 부분을 지나치기 많이 할당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렇다고 해도 의선은 충분히
재미있는 무협임은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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