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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의 백발마녀전

작성자
Lv.54 하얀조약돌
작성
04.07.26 12:17
조회
1,321

제가 중학교때 읽었던 무협이니 10년이 넘게 지났군요. ㅠ.ㅠ 아무튼 그땐 어려서 감수성이 예민해서 그런진 몰라도 제가슴을 후려치는 찡한 사랑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협판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겠군요. 호위무사도 무척이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리고 있지만 뭔가 가슴을 후려치는 맛은 없는듯 합니다. (이제 감수성이 메말라서일지도 -_-;;;)

우야뜬동 제가 감수성이 메말랐는지 아닌지는 여러분이 한번 읽어 보시고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p.s 서두에 언급했지만 오래됐지요. 구할 수 있으려나... 저도 한번 다시 읽어 보고 싶은데... 오래된 책방을 가셔야 구할듯 합니다.


Comment ' 4

  • 작성자
    Lv.6 그라츠트
    작성일
    04.07.26 12:51
    No. 1

    흐음..고룡의 백발마녀전이 아니라 양우생의 백발마녀전 일텐데..;;
    산만한 전개만 빼면 괜찮은 작품이라고 봅니다..백발마녀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제노사이드
    작성일
    04.07.26 12:51
    No. 2

    읽으면서 국어 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을 절감했던 작품이죠.책과 그것을 토대로 한 영화가 있을 경우 절대적으로 책을 먼저 봐야한다는 말씀이셨는데 아마 영화를 먼저 보게 되면 상상력을 한정짓기때문에 후에 책을 읽을때 흥미가 떨어진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영화에서 너무도 강렬한 인상을 받아서인지 책 자체에서는 그다지 큰 인상을 받지 못했지요.김용 무협과 비교했을때 전투씬이 너무 자주 벌어지다 보니 치열함도 떨어지고 또 인물들의 성격도 너무 평면적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러다보니 비극적 결말이긴 하지만 별다른 슬픈 감정도 들지 않더군요.술술 잘 읽히긴 했지만 밤을 새서라도 다음권을 읽고 싶은 작품은 아니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천권사
    작성일
    04.07.26 13:30
    No. 3

    쿨럭..
    고룡 아찌가 언제 백발마녀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천심天心
    작성일
    04.07.26 13:51
    No. 4

    아, 아찌... ;;; 리플 읽다 난감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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