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문파중 김용의 영웅문3부인 의천도룡기의 여운인듯...
무당파는 굉장히 인기가 있는 문파인 것같다.
태극권,장삼봉,태극혜검,면장,십단금.......익숙한 무당파!
여태까지 무당파 하면 장무기가 젤 먼저 떠올랐다.
장삼봉과 장무기...
정말 의천도룡기만큼 무당을 잘 그린 작품도 드물었다.
물론 ... 백상님의 무당소사숙! 임준욱님의 농풍답정록등등...멋진 작품들이
있다.
그런데 ... 최근에 와서 무당마검!
명경과 곽준,단리림,허공노사,현양진인,석조경,악도군...
이영웅들이 무당을 바꿔놨다.
호쾌하고 시원한...그리고 후련한 느낌!
그렇다.
무협을 읽는 맛중 최고는 상대를 이기고 주위를 압도하는 영웅도 필요하고,
형제와 같은 의리와 강자에게 굴하지 않는 용기와 호기등등이 절묘하게 스토리에 녹아있는 것을 볼때다.
캬~~~아!
목젖을 뜨듯하게 적셔오는 소주한잔의 맛이 이럴까?
무당마검!
괜찮은 작품이다. 건필하길 작가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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