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주 마음이 끌리는 무협을 만났습니다.
최근에 본 작품중에 스토리 구성의 탄탄함을 느끼게 하는 작품입니다.
특히나 유운이라는 주인공 성격은 공감가는 부분이 아주 많습니다.
현실적이면서도 이기적이기도 하고 때론 유머시럽지만 왠지 위험해 보이는^^
소설을 읽으면서 어느새 유운이라는 캐릭터의 매력에 흡뻑 빠져들고 말았습니다.
전형적인 먼치킨 적인 요소는 (머리 좋고 얼굴 잘 생기고 돈 많고 무공도 쎄고)
다 갖추고 있지만 성격은 실없는 농담 잘하다가 진지할땐 꽤 진지하고
나름대로 짠머리 잘 굴리고 자신한테 손해 보는 짓 안 할려고 하고 아무튼 저하고
비슷한 성격( 개인적인 생각엔 혈액형이 오형이 아닐까?)이랄까 아무튼 정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아무튼 현대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성격은 다 갖추었다고 할까요 ^^
아직 유운전기를 접해보지 못하신 분들은 한번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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