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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를 보다가

작성자
Lv.45 포롱
작성
12.05.05 21:28
조회
2,758

작가명 : 수민

작품명 : 턴키

출판사 : 로크미디어

이런 소재의 글들을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요

2권 초반부분에서 갑자기 '헉' 했네요.

'루시' 라는 다른 홀라인의 대리자에게 자기 나이 '28세' 라고 하는 장면에서 놀랐습니다.

'아 주인공이 28세 였지.. 대학도 졸업하고 그랬는데...'

근데, 나도 모르게 고등학생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글은 괜찮은데, 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여간 뭐가뭔지 오묘했습니다.


Comment ' 11

  • 작성자
    Lv.40 앰블램
    작성일
    12.05.05 21:40
    No. 1

    전 이거 반도 안 읽고 접었는데...
    마을을 지키지 못한 책임 때문에 자살한 아버지..
    마을을 지켜달라는 유언을 그대로 지키는 아들...
    그냥 짜증난다... 아버지는 자기가 싼 똥 능력없는 아들한테 치우라고 시키고 죽어 버리고, 아들은 아버지의 유언이라고는 하지만 은혜도 모르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귀경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윤필담
    작성일
    12.05.05 21:42
    No. 2

    아버지도 너무 하고
    할아버지도 너무 하죠.
    둘다 자기 입장만 고려함...

    아들이나 손자가 겪을 고초가 뻔한데
    완전 떠넘기기

    2권 마지막에도 영감님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는...
    제가 주인공이면 딴건 다 그렇다 치고
    할아버지건 나발이건
    힘들게 만든거 부수고 이러면
    일단 말싸움하다가 안되면 정말...
    아오...

    그럴꺼면 도와라도 주던가
    돈이던 뭐던...
    할아버지가 인맥빨로 도와주면
    주인공 고난 대부분 해소될텐데

    할배가 안도와주니 주인공이 다른차원가서
    쌩고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살인코알라
    작성일
    12.05.05 22:55
    No. 3

    글이 양판은 아닌데, 주인공이 행동하는 동기가 전혀~~ 독자에게 이해되지 않는 소설인듯. 일례로 마을에 대한 애착은 작가가 설정해놓은 주인공만의 감정이라서 감정이입해서 읽고자 한다면 먼저 듣도 보도 못한 마을이지만 독자는 마을사랑부터 먼저 해야하는...

    무엇보다도 뭔가 임팩트와 감정이입을 위해 상황을 극도로 악화시켜놓은듯한데, 너무 꼬이고 악화시켜놔서 솔직히 아침드라마 수준의 헐~하는 설정이 되버린거 같음. 너무 극초반부터 설정상 프레셔가 심하니 뭔가 시작도 하기전에 독자가 부담감을 느낄수있을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12.05.05 23:14
    No. 4

    흠... 취향차이긴 한가봅니다. 전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쥬리크리
    작성일
    12.05.06 01:20
    No. 5

    괜찮은 글이에요.
    현실적인 부분과 겜판적인 요소를 잘 버무려 놓았습니다.
    현판중에서도 이정도면 꽤 괜찮은 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아르세닉
    작성일
    12.05.06 12:46
    No. 6

    저는 재미있게 읽었는데, 잘 안 나갔는지 대여점에서 반품을 해 버렸더라고요. 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land
    작성일
    12.05.06 15:44
    No. 7

    전형적인 주인공 굴리기의 달인인 작가님이시죠. 그걸 잘 표현해서 보기 힘들지는 않지만 요즘 흐름하고는 뭔가 맞질 않는달까요. 3권에서도 주인공을 굴리고 있는데 이 작가님 성향상 거의 완결까지 굴릴꺼로 예상이 되서...
    전 작인 리턴 오브 킹도 그렇고 이번의 턴키도 그렇고 요즘 원하는 흐름과 조금 떨어져서 그런지는 몰라도 주위 4개 대여점에서 찾을 수가 없어서 일 때문에 다른 곳에 갔을 때 읽었다는...
    이야기의 시작이나 글의 설정등은 정말 나무랄데가 없는 작가님이신데 너무 주인공 굴리기로만 가시니 휴...
    아버지나 할아버지, 마을주민들등 주인공주위의 인물들은 주인공 굴리기의 관점으로 보면 다 이해가 갑니다. 그 주인공 굴리기가 보기 힘들어서 그렇지...
    건드리고고님의 먼치킨적인 마이페이스주인공과 수민님의 이리저리 구르는 주인공이 적당히 썩인 작품을 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무념무상
    작성일
    12.05.06 22:44
    No. 8

    주인공을 굴리고 풀어주고 굴리고 해야하는데 무조건 굴리고 굴리고 굴리고 해서 짜증이 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별작
    작성일
    12.05.07 21:52
    No. 9

    읽는내내 짜증만 나서 다 못 읽고 반납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태란
    작성일
    12.05.10 18:06
    No. 10

    능력얻고 능력 활용할 줄을 모른다는게 제일 답답한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렌힐
    작성일
    12.05.16 17:22
    No. 11

    마을에서 시작해서 마을로 끝날 것 같다는 게 문제. 건축가라면서 하는 건축도 스케일이 너무 작고. 주인공의 지나친 마을사랑은 읽는데 내내 방해가 되네요. 솔직히 그 엄청난 고통을 참아내고 이계로 가는 이유가 마을 쓰레기 매립장 건설 반대를 하려는 이유잖아요? 오직 마을사랑....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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