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초등학교3학년때부터 고2에 올라가는지금까지
학교에서 수많은 급식을 먹으며 점심을 보내왔다.
급식으로 인한 ..
그 첫번째!!
친구들과 모여서 자는날 ,,, 밤에 왠지모르게 출출했다.
돈을 모아 탕수육을 시켰다.
그리고 30분뒤 바삭한 냄새와함께 탕수육이 도착했다.
그리고 바삭한 탕수육을 소스에 찍어먹었을때 왠지모르는 희열을느꼇다.
시나 : 왜...왜 탕수육이 바삭한거지??
최군 : 그.. 그러게, 이렇게 맞있을 줄이야..
시나 : 내가 여태껏 먹던 탕수육은...!!
오랜 급식으로 인해 언제부턴가 탕수육은 소스에 절은 밀가루튀김일 뿐이었다.
탕수육은! 원래 바삭하다-_-;;;
그 두번재
왕돈가스 집에 들어간 시나..
그리고 8절지만한 돈까스가 나온다..
시나 : 이..이걸 다먹으라고?-_-;
그리고 수저들 들고 돈가스 바깥부터 수저로 잘라먹기시작했다.
그리고 난 깨달았다.
돈까스는 ......
나이프와 포크로 먹는거다..
오랜 급식으로 인해 언제부턴가 돈까스는 핸드폰만한크기에 수저로 잘라먹는것이
돈까스인줄 알았다.
그 세번째
설렁탕집에 들어간 시나...
자 ` 여기 설렁탕 한그릇 나왔습니다~ ^^
감사하게 받아들고,,
시나 : 설렁탕에,,, 설렁탕에,,,, 고기가 들어있어ㅠㅠ
오랜 급식으로 인해 언제부턴가 설렁탕,감자탕은 고기'가루'에 무가 들어있는게 전부인줄만 알고있었다..
그 네번째
오랜많에 스파게티집에 들어간 시나...
맛있게 다 먹고 나니...
점원이온다.
점원 : 안녕하세요^^ 후식은 뭘로드릴까요 ?
시나 : 요구르트요!!
친구들 : -_-;;;
오랜 급식으로 인해 언제부터인가 무엇을 먹은다음 요구르트를 자주 섭취하지 않으면
밥먹은것같지 않았다..
오랜 급식으로 인해, 학생들은 이미 냄새만 맡고도 식단을 알수있으며
주기적으로 같은 반찬과 국이 나온다는것도 알고
분명히 한끼에 2200~2400원정도하는 급식비는
음식을 만드는데 50%정도 밖에 쓰이지 않는다는것도
알고있다.
점심때 먹고 남은 반찬으로 석식때 샐러드나 국에 껴서 먹이면
모를줄 아는가??
급식업체여.. 반성하라
당신들은 미래 국가의 주역이될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있다..
※퍼온글인데 심각하게 공감갑니다...
진짜 완전 개밥이라 느껴질때가 많은...
뭐 그래도 잘먹는...쿨럭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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