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관객이 영화가 재미없다며 집단으로 항의하고 입장료를 환불받은 소동이 벌어졌다.
8월28일 오후 10시30분경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 메가박스 대구점에서 영화 '오픈 워터'를 보던 관객 일부가 "망망대해의 상어와 사람 두 명이 전부냐. 영화에 실망했다"고 극장에 항의하며 환불을 요구한 것.
메가박스 관계자는 3일 "30여 명의 관객이 항의했으며 이중 15명이 끝까지 환불을 요구했다"면서 "영화 내용에 대해 극장에 책임이 있지는 않지만 다른 관객의 동요를 막기 위해 관람료를 환불해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8월26일 개봉된 '오픈 워터'는 실수로 바다에 버려진 남녀가 상어 떼의 위협에 느끼는 공포를 그린 저예산 영화로, 미국에서는 47개 극장에서 소규모로 개봉했다가 미국 전역의 2천700여개 스크린으로 확대 개봉되며 흥행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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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자기들이 결정하고 영화를 본거 같은데 영화에 실망했다고 환불이라니 지들이 잘못 선택한 거면 자기 잘못이지...이런 사람들 때문에 영화계가 침쳬된다...에휴.......
고무판 동도들은 이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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