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휴 긴장감 100배...
몇일전부터 소화과 잘안되고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에 단순히 위가 안좋쿠나 해서 음식조절 좀 했는데...
차도가 없어 병원가 갔더랬죠. 일단 내시경 하자네요.
1년전 고3떄도 수험생 스트레스로 내시경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떈 위 궤양 진단이 나왔었죠.
당시 수면 내시경을 했는데, 제가 좀 오바가 심해서, 간호사 3명이 제 몸을 붙잡고 내시경 내내 구역질을 하면서 눈물 콧물 하다못해 잘못하다간 오줌까지 지를뻔했던 추억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 무서워 죽겠어요..흐흐흑
이노무 술때문에 그런건지,,,요새 술은 마이 안마셨는데, 당최 왜그러는건지..ㅠ.ㅠ
아아 무섭습니다. (지금 식도염까지 의심되서 토할거 같아요)
부디 큰병이 없었으면 해요.
평소 무신론자 이지만 오늘만큼은 하늘에 계신 그분이 제 기도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신이시여, 고통없이 빠르고 깔끔하게 끝내기를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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