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말입니다... 군대를 조금 특수한곳에 갔다왔지요,... 경비교도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교도소에서 근무를 하는겁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러면서 느낀것이...아 참으로 세상엔 참 악한 사람들이 많구나....라는거였습니다.
사람을 죽이고 감옥에 들어온 사람들중에 열중 아홉은...반성하기는 커녕 ... 자기가 재수가없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군요....2년동안 교도소에서 근무하면서.. 할아버지 한분이 차사고로 사망사고를 일으키고 가족들 면회할때 내가 죄인이니..그분 가족들이 뭘 원하든 해줄수있는한 해줘라며 ... 흐느끼시는거 외엔 ... 전부 욕을 해대며 재수없게라는 말을 내뱉더라고요..
뭐 흉악범이 많은곳이라 그랬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녀석도 그사람들처럼... 소년원에 들어가서 "xx 재수없게 x같은 xx 왜 죽고 xx이야.." 란 소리나 하고 있겠죠...
아 사실은 하고싶은말은 이게 아니었습니다..
윗분들이 예상하시는대로..아마 1년정도 있으면 8.15사면 같은걸로 풀려날겁니다..지금까지 돈좀 있고 빽좀 있다 하는 사람들중... 어지간해선 오래 있는걸 못봤거든요...아주 흉악범이 아닌이상...그렇습니다...
저녀석이 왜 흉악범이 아니냐고 하시겠지만.. 뭐 어쩔수 없죠.......대한민국에선 그렇습니다...
게다가 소년원 저는 자주 가봤습니다......시설 여러분들 생각하시는거보단 상당히 좋습니다...게다가 어느정도 자유도 있죠......
아 진짜 글이 정리가 안되네요... 아무튼 사람죽여놓고 저놈은 생각외로 굉장히 편하다는겁니다.....아주 열불나죠..
그리고 금고2년이상이면 군대도 면제입니다..
전 아무리 청소년이라고 해도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렀다면...특히 성폭행이나 살인같은것은 성인과 똑같은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예전에는 뭘 몰라서 그런다쳐도 요즘은 애들도 알거 다 알죠,,... 그래서 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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