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래 2월중 이엇는데 306보충대에 자리가 남아 버려서 12월13일 입대하게 돼었네요...그래도 21살때 가고 싶어서 결정하긴 했는데
심장이 벌렁 거리네요;; 눈팅만 하는넘이지만 위로좀 해주세요ㅡ,ㅡ;;
전방으로 거이간다는데 살떨려 죽겟네요...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08 16:15)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월래 2월중 이엇는데 306보충대에 자리가 남아 버려서 12월13일 입대하게 돼었네요...그래도 21살때 가고 싶어서 결정하긴 했는데
심장이 벌렁 거리네요;; 눈팅만 하는넘이지만 위로좀 해주세요ㅡ,ㅡ;;
전방으로 거이간다는데 살떨려 죽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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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요즘은 군내부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문제가 겹쳐서..
훈련소생활만 잘 견뎌내면 자대에서는 크게 어려운일은 없을겁니다
예전에는 훈련소에서도 가혹행위가 발견되어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그런문제가 만에 하나라도 생기게되면
자대에와서 기무대에 신고하시면됩니다 ^^:
저는 후방에서 근무해서 잘은 모르지만
어딜가든지.. 사람사는곳이기때문에
융통성있는 사고와 개방적인 생각을 유지하신다면
그나마 편한 군생활이 될거라고 예상됩니다
제가 전역할때쯤되어서 2년으로 군입대기간이 줄었는데
그것만해도 예전보다 2개월을 이득보고 들어간다고 생각하세요^^:;
오늘로 아들 군대 보낸지 딱 두달에서 이틀 모자랍니다.
맨날 걱정했지요, 잘 있는지. 힘들지는 않은지.
얻어맞지는 않는지...
훈련소에서는 연락이 안되니까 정말 미치겠더라구요.
그런데 훈련소 안에서 절이나 교회에 가면-일요일날- 카페가 있어서 사진을 찍어 올려 주더라구요.
사진 보니까 무사히 잘 있는게 보여서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
편지가 오고가고 하고 부터는 걱정도 안해요.
훈련소가 더 맘이 편했대요.
우리 아들은 지금 후반기교육 중인데-운전병교육- 별로 힘도 안든대요.
화생방교육 받을때 방독면 쓰니까 숨 못 쉰다고 했더니 그것도 빼주더래요.
옛날 군대하고 정말 많이 달라요.
구타나 욕설도 없고요, 행군도 예전엔 40km했는데 힘들다고 요즘은 20km씩 나누어서 한대요.
걱정하지 말고 잘 다녀오세요.
그 속에서도 많은 걸 배운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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