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래도 정담란이 비교적 조용한것 같습니다.
일때문에 나갔다가 뉴스를 봤는데, 사무실에 돌아가서 정담란 가보면 분명히 두페이지정도는 넘어가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리 심하지는 않았군요 ^^;
다른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같은 양비론자들이나 중도파분들은 이곳 정담란이 생활속의 조그만 휴식처같은 곳이라 여긴다고 생각합니다. 골치아픈 이슈는 토론마당이나 다른 포털의 토론란에서 실컷 떠든다음에, 정담란에서는 이런저런 신변잡기나 커플퇴치기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로 합니다. 평소에 정담란을 이용하셨던분이라면 잘 아시겠죠.
황우석박사를 지지하든 피디수첩측을 지지하든 되도록이면 마지막 휴식처같은 이곳 정담란에서는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비록 "어떤 주제라도 상관없는 정담"이라지만 그래도 같은 바이트수의 글을 쓰신다면 그 글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에 쓰시는게 에너지효율상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너지를 절약합시다.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