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무협에 세계에 다시금 빠져서 그런걸까요?
꿈에서 저는 무림에서 절대자(?)로 군림하고 있더군요.
그런데 제가 모함에 빠져서 정인을 죽이는 누명을 얻게되고
저 자신도 뭔지도 모르고 정인의 눈알 하나를 먹게 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어쨌든 그렇게 해서 한순간에 몰락한 저는 한때 자신의 추종자
(?)였던 자들에게 쫓기게 됩니다.
근데 제 자신이 오래전에 가지고 있던 기보들을 찾게 되는데
저 자신도 모르게 모든 기보들이 피로 물들어있더군요.
그중에서 피로 물든 보의를 입더군요.(왜입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피로 물든 기보들을 가지고 다니니 눈에 덜 잘띄게 되어
그 추격이 더욱 더 심해질 무렵
어느순간엔가 어느 공간에 도착합니다. 그게 뭐라고 해야 할까?
인공적인 석굴이라고 해야하나.딱히 말하기가 어려운 공간이더군요;
온통 피로 물든 공간에다가 사람의 신체부위(손가락이나 다리같은 신체부위들이 잘려져 있던;;)같은 것들이 잘려져서 하나의 긴 탑(?)를
이루고 있더군요.피로 물든 공간에 온갖 잘려진 신체의 탑이라...
지금 생각하니 좀 섬뜩하군요.
그 신체의 탑에서 정인의 아버지의 신체부위가 잘려져서 탑의 중추를
이루고 있었고,정인의 아버지의 얼굴이 신체의 탑에서 투영된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아마 정인의 아버지가 만든 안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간 거기에서 깨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기억은 안납니다만
좀 엽기적인 꿈이 ㅡ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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