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만난 것은.. 고무림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이다.
그녀는 나에게 조금 특별한 사람이다. 아..! 물론.. 그녀를 사모함에 있어서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나에게 쪽지를 처음 보낸 사람이 그녀였고, 언제나 격려를 아껴주지 않았던 사람 역시 그녀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은 안 그랬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쿨럭..)
그녀의 이름은 버들. (실명은 시크릿이다. -_-;;;)
나이는 꽃다운 18세. 무림 최고의 여고수이며.. 수 많은 이들의 사모를 한몸에 받고 있는 이이다.
사람들은 사람을 평가함에 있어서 외모를 큰 비중으로 둔다.
아..! 물론.. 나 역시 사람을 볼 때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는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정말 외모가 중요한 것일까?
나의 의문에 답을 제시한 사람은 그녀였다. (버들누님이 못생겼다는 말 절대 아니다. -_-;;;)
솔직히, 난 그녀의 얼굴을 잘 모른다. (디카사진에서 어렴풋이 보았다. -_-...)
그리고 또한 나는 그녀에 관해서 (사생활이라거나, 가족관계, 특기 등등) 도 자세히 알지 못한다.
내가 아는 것이 단 한가지 있다면.. 그것은 그녀가 아주 현명한 사람이며,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안다는 것이다.
아..! 이것은 단지 아부로써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동조할만한 사실을 말하고 있음이다.
난 여태까지 반년동안 고무림을 싸돌아다니면서.. 그녀를 싫어하는 이는 단 한명도 보지못했다. (나를 싫어하는 사람은 보았다. -_-)
그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부분은 댓글에서다.
밑에 '버들'이란 아이디를 가지고 있는 그녀의 글을 보라.
댓글이 -_-... 아주 마아않이 달려있다. 그러나 이 illusion 의 글을 보라.
지가 댓글 달아놓는다. (슬프다. ㅠ_ㅠ)
여하튼간에, 그녀는 정담란이든 그 외의 장소이든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실력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녀는 어떤 자리에서든.. 항상 빛을 발하는 사람이다.
그녀의 외모라 아름답든, 그렇지 못하든간에 그녀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이다.
과거에도 그녀는 그러하였고, 지금도 그러하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다.
나는 그녀가 어떤 사람인지 쉽게 평가해서는 안된다. (이미 평가했다는 점에서 그녀에게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_-)
개개인의 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은 상당히 다를 수 밖에 없으며.. 생각 역시 다르므로 그러하다.
마지막 결론은 내가 그녀를 아~~아~~주 좋아한다는 사실이며.. 지금 장미꽃을 들고 찾아가려 한다는 점이다.
-_-... 언젠가는 루젼이가 우구당에서 탈퇴할 수 있기를 빌어주셨으면 한다.
쿨럭.. 간단한 인물탐색이었다. -_-... 아부성이 짙다고 묻는다면 할 말이 없으므로 묻지 말도록 하자.
다시한번 그녀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루젼이는 물러가겠습니다. (-_-... 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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