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진다는 건 힘든 일이죠.

저는 한때 서든어택이란 게임을 즐겨 했는데, 뻥 안치고 초절정의 실력을 자랑했습니다. 그러한 실력 뒤편에선 재능의 탈을 뒤집어쓴 피나는 노력이 함께했는데요. 오랜 기간 단련된 저의 감각은 인외의 경지인 6감으로까지 발전해 범인으로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지경에 달했습니다.

그런 제가 아는 형들과 게임을 하면 일부러 져주기 위해 노력을 하는 데요.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저도 모르게 손이 움직이고, 에임은 자동으로 머리로 향하니, 보이는 것은 피분수를 뿜으며 쓰러지는 형들의 캐릭터.

으허허허허허허헝.

[국희]

만공심안님이 그런말을 하니깐 고수처럼 보이기 보다는 허세처럼 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가 ㅋㅋㅋㅋ... 님하 죄송ㅋㅋㅋㅋ

[소설재밌다]

허억, 전 진짜 고수입니다. 이건 허세가 아니라 사실. 하지만, 저 또한 허세를 연습 중이기에 그렇게 봐주셔도 무방합니다.

[logos]

진짜 잘하시나 봅니다. 부럽습니다.
제 동생도 맨날 자기가 소드마스터라고 해서 안믿었다가
처음으로 같이 해봤는데 서든 칼전 하나만큼은
상산의 조자룡 수준이더군요. ㅋ

[무영신마괴]

훗. fps는 못하지만 에스디 건담은 고수소리 듣는데, 그럼 전 아무로???

[포필]

게임계급중에 원수라고 있죠? 랭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