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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
09.12.18 22:28
조회
472

"야 돈좀 꿔줘"

"어딘데?"

"대전..."

(넌 서울.)

..............

"왜 그러는데..."

"그냥 이유 없이는 안될까..."

"갈께."

"응"

뭔가 고마운것은....

꼭 돈을 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유없이 케이티엑스 타고 와주는 친구

같이 있어주고 싶어서.

불면증에 알콜이 필요해....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는...

그냥 난...


Comment ' 12

  • 작성자
    Lv.35 성류(晟瀏)
    작성일
    09.12.18 22:31
    No. 1

    소블님 글에 가끔 나오는 친구네염.
    저는 돈을 빌려주기 보다는 -_-
    그냥 꿔 줍니다. 안 꿔줄땐 안 꿔주구요.
    괜히 돈 갚으라고 뭐라고 했다간 서로 기분만 나빠지거든요.
    제가 꿔 주면 친구들도 제가 돈 없을땐 알아서 사주고 그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상날개짓
    작성일
    09.12.18 22:33
    No. 2

    어떤 문구에서는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친구 사이는 멀어진다. 허나 친구에게 돈을 꿔주면 친구와 사이가 끝난다'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허나 진정한 친구사이라면 그 말도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네요.

    정말 부럽습니다^^ 그런 친구가 있다는게.

    살면서 그런 진정한 친구를 셋만 사겨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던데
    이미 1/3은 성공하신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1 단이천
    작성일
    09.12.18 22:33
    No. 3

    인터넷 뱅킹으로 붙이면 되지 않을까요? 기차타고 굳이 내려올 필요까지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09.12.18 22:35
    No. 4

    같이 있어주고 싶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고생이많다
    작성일
    09.12.18 22:38
    No. 5

    세상날개짓/역시 센스가 부족해보인다.ㅋ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1 네잎크로버
    작성일
    09.12.18 22:41
    No. 6

    부럽군요. 저랑 제 친구들은 취업 걱정 및 자기앞가림때문에 자주 볼수도없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상날개짓
    작성일
    09.12.18 22:41
    No. 7

    비논리적, 이유없는 비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별과이름
    작성일
    09.12.18 22:42
    No. 8

    게이............................................................
    죄송합니다.
    알아서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12.18 22:43
    No. 9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고 생각도 없고.

    대체 뭐가 있는걸까요.

    무당이라도 불러서 지박령 좀 떼달라고 굿이라고 해야겠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세상날개짓
    작성일
    09.12.18 22:46
    No. 10

    세상에는 수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 법입니다.
    물론 저들은 자신이 잘못한지도 모르고 있고 왜 잘못인지도 모르고 있지만 그래도 놔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화내봐야 결국 우리만 손해인 겁니다^^ 라는 생각으로 저는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들도 결국 관심을 받으며 살아가고 싶어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샤쓰
    작성일
    09.12.18 23:11
    No. 11

    현실에서는 많이 무시받고, 치이고, 그런 분이 아닐까요?
    여기서 스트레스가 해소 된다면...... 그냥 놔두고 싶은 맘도 있지만...
    역시 물이 흐려지는 건... 흠,
    뭐 역시나 또 경고받고 쫒겨나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크크크크
    작성일
    09.12.19 00:19
    No. 12

    너무 적극적으로 이러시니 오히려 귀엽네요.

    내버려 두세요.

    저 친구도 많이 힘들었던 것 같으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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