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 시절,
제가 아직 표절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았을 시절에,
저는 시간에 쫓겨서 영어 숙제를 친구 것을 배껴 갔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이 달라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들키지 않았습니다.
(에세이 써가기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토씨 하나 안 고치고 그냥 이름만 바꿔서 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 점.
제 친구 녀석이 받은 점수 = A+
제가 받은 점수 = B-
이 아슷흐랄한 상황은 무엇으로 받아들여야 하나요?
p.s. 확실히 선생님은 제가 배껴간 것을 모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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