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예전에 살던 집 옆동네로 이사를 했습니다.
5년 정도 다른 곳에 살다가 온지라 뭐 변한게 있나...돌아다니던 중
예전에 단골로 다니던 대여점이 생각났죠.
상당히 큰 대여점이어서 지금쯤이면 보물 창고(?)가 되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가봤는데 역시나...ㄷㄷㄷ
예전 뫼 출판사 시절에 나왔던 책부터 고스란히 다 보관해놓고
있더군요.이사오기 전에 살던 동네는 저런 책들은 고사하고
문피아에서는 평이 좋았으나 상업성이 모자른다는 이유로
안들여놨던 책들도 많았는데 그런 책들도 당연(?)하다는듯이
구비되어 있구요.
예전 책들 중 다시 보고 싶은 책들이 진짜 많았던지라 요새는
정말 뭐부터 읽어야 되나...라는 고민 속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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