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직 제 주변 사람을 잃어본 적은 없습니다.
(초등학교 때 같은 반 아이가 죽은 일은 있었지만...이건 나름대로 사정이 좀 있는지라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를 들을때 '과연 내 주변 사람이 죽으면 이런 기분이 들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쌍 - 챔피언
실제로 한 권투선수 추모곡이라고 하는데,
들으면 기분이 잔잔해지는 곡입니다.
전 둔저님이 누군진 모릅니다.
둔저님이 활동하실 때 전 문피아란 곳조차 모르고 살았으니까요.
하지만, 제가 보는 공간에서 누군가가 죽는다는 것은
그리 썩 유쾌한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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