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지난 얘기인데요. 서점에서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1, 2권만 있고 3권이 없는 거예요.
컴퓨터로 검색해보니까 재고는 있다고 뜨더라고요.
그래서 서점 직원한테 말했죠.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3권 있어요?"
"내 여동생이.. 뭐요?"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 없어 3권요. 재고는 있다고 뜨는데 안 보여서요."
"네, 찾아드릴게요."
~(ㅇㅅㅇ)~
망고~
전 여자 사람 만나러 갈 때도 일주일 안 감은 머리에 모자 쓰고
수염 안 깎고 세수 안 하고 맨발에 운동화 신은 츄리닝 차림으로 나가요.
왜 남의 시선을 신경 쓰죠?
그렇게 입고 국전까지 갔다 왔음
뭐가 부끄러워! 내가 부끄러워! 자기 자신이 부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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