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닥을 들어엎기 전이였습니다.
그때 물고기가 참 많았죠..
동네 형이랑 친구랑 물고기 잡아다가 굽고 놀고 그랬는데...
참 악동이였죠.
그러다 붕어주?를 만들어보자!!! 소주한병을 구해다가
한병에 다 넣으면 넘치니 컵에 따라서 그건 물고기 먹이고?
(먹은 물고기는 헤롱헤롱.) 남은 건 붕어를 넣은 후에 단단히 밀봉을 했습니다.
그후 근처 모래사장에서 땅을 팠는데, 파다보니 굼뱅이가 나오네요?
나오는 족족 다넣었습니다.
한 열마리 가까이는 넣은 듯하네요.
그후 한번도 가보지를 않았는데.... 원래 취지는 뱀을 넣으면 뱀을 넣자였는데, 뱀이 없었네요.
거기 수달로 보이는 시체한구도 있었는데...
털색갈이나 길이나 눈대중으로 본 골격이나 수달이랑 비슷했거든요.
그후 몇년이 지났네요.
그 술은 어떻게 되었는지...
언제 심심하면 가서 파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위지는 대략 50cm^2정도 알고 있으니 가서 파면은 나올겁니다.
ㅋㅋㅋㅋ
만약 파보면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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