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처부회식이 있어서 끌려갔는데 안마신지 오래된것도 있고 원래 술에 약해서 적당히 조절하려했건만 술을 권하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결국 1차에서 퍼졌습니다ㅡ,.ㅡ
11시쯤에 1차 파하고 형들이 택시에 억지로 태워서 어찌어찌 집에 오긴 했는데 오자마자 먹었던거 죄다 게워내고 바로 뻗어버리고 아침에도 술이 덜깨서 몇숟갈 뜨지도 못하고 빈속에 한번 더 게워내고 반시체 상태로 기다시피해서 겨우겨우 출근;
점심쯤 되서야 겨우 술이 깨기 시작하더군요.
술을 많이 마시는게 즐겁게 마시는게 아닌데 왜 그리 많이 권하고 많이 마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전 술자리의 즐거운 분위기를 좋아하지 술을 좋아하는게 아닌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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