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 보신분 (미리니름 있겟죠?)

넵 무지하게 오래된 이 만화책을 보고있는데...

디오와 죠죠가 죽었어요 쿨럭;;;;

뭐죠 도대체 이 만화는?;;;;;;

자세하게 알려주실분;;

p.s 만화책방에서 사라네요 .. 살까요 그냥 ;;

[天劉]

헐. 책방에서 사라니 해적판...!
죠죠 재밌죠. 음..

[현필]

사려면 원판 사는 수밖에 없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건 4부

4부,2부,3부,5부...순으로 좋아함

[天劉]

무다무다도 좋지만 야레야레와 전설의 로드롤러도 버릴 수 없죠. 요즘은 안봤는데 어디까지 나왔지

[흑마인형]

전체 스토리가 궁금한건데 ㅠ.ㅠ
1부 만 보고 이거 무슨...이런 만화가 다있어;;

[天劉]

전체적인 스토리는 '죠죠'라고 불리는 이들이 겪는 모험담?
1,2부는 흡혈귀와 파문, 3~6부는 스탠드, 7부부턴 다시 이능력계로 돌아오는 스토립니다. 주인공이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이죠. 혈연관계(?)로 연결이 되어있는 계보의 긴~연대기라고 보셔도 되고요

[흑마인형]

... 도대체 뭐죠;; 이만화 ㅠ
처음엔 가이버 종류인가 싶더니..
(아 가이버 아직도 26권뿐 뭥미 이 만화;; 연재좀 ㅠ)
........
마지막에 주인공 바바이 되고 아내가 자식 낳아서;
그 자식이 또 싸우고 자식 낳고?;;;;;;;;;


악마성이구먼 이거;;

[Clari]

전 이게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미친멸치]

오잉, 1부만 보셨나요? 그럼 계속 보세요.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디오는 안 죽었습니다. 죠죠는 그 후손들이 계속 각 부마다 이어서 나오고요. 2부는 2차 세계대전 이야기에서 외계생명체 비슷한 놈들과 싸우는 겁니다.

3부는 부활(?)한 디오와 죠죠의 후손들이 대항해 싸우는 건데 여기서부터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 됩니다. 갑자기 생각하려니 그 체계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요. 잠재되어있던 능력을 깨우면 분신 같은 게 생겨나는데 그 분신이 1개의 능력을 소유하고, 소유자는 능력껏 활용하는 겁니다. 아, 그 명칭이 스탠드였나? 분신체는 거의가 인간형입니다.

어쨌든, 예를 들면 분신이 순수한 물리력만 행사하거나 펜싱으로 찌르거나 에메랄드 같은 보석을 총처럼 쏘아댄다거나 하는 건데, 초반에는 이렇게 단순한 능력들만 나오지만 작가분이 상상력을 발휘하사 갈수록 흥미로운 능력들이 나옵니다.

참고로 3부 보스 디오는 정말 사기적인 능력이죠.ㅋㅋㅋ 미리니름 될까봐 능력들은 언급 안 하겠습니다. 4부는 2부의 주인공이 바람펴서 낳은 애가 주인공인데, 자기 자신은 치료하지 못하고 그 외에 다른 사람을 죽지만 않으면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상대 보스는 소탈한(?) 소시민 변태 살인마 폭탄 능력자입니다. 3부의 주인공이 보조를 해줍니다만...진짜 주인공은 소심한 노랑머리 꼬맹이라는(이름을 기억 못해서요.^^;) 소리가 있기도 했죠.

5부는 디오가 여러 여자 거치다가 낳은 사생아가 주인공입니다. 생명체를 발아시키고(종류 무관함) 그것을 상대가 치면 그대로 돌려 주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적이 모르고 발아시킨 생명체를 치면 때린 강도만큼 그대로 되돌려 받기 때문에 그냥 죽을 수도 있는 능력입니다.

나중에 가면 4부 주인공의 능력보다 떨어지지만 하나의 부품처럼 신체의 어느 부위라도 만들어서 붙일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건 자기 자신도 고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좀더 좋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보스는 이탈리아 마피아 보스인데 이중인격자에 사기적인 능력을 지녔습니다.

6부는 3부 주인공의 딸이 주인공입니다. 분신체가 실처럼 가늘게 늘어나거나 뭉쳐서 상대를 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여교도소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3부 주인공이 보조를 해줍니다. 보스는 3부 때의 디오와 상당한 친분이 있는 인간이 나옵니다. 그래서 디오의 의지를 받들어 음모를 꾸미사 6부에서 세계가 한번 대변혁이 일어나죠.

헉헉...타자 치기도 슬슬 힘들어지네요. 7부는 아직 진행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서부시대에서 근대로 넘어오는 이야기인데 스틸 볼 런이란 이름으로 말을 타고 횡단을 해서 우승자가 이기는 대회에 참가한 것인데 그 내부적으로 유물을 쟁탈하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해적판 만화책이라면 메가톤 맨일 거 같은데, 그건 5부까지도 끝내지 못했던 걸로 알고 있네요.

[天劉]

죠죠라는게 약자입니다. 쿠죠 죠타로도 죠죠고 조르노 죠바니도 죠죠~
아 조르노 죠바니가 맞던가? -_-;

[한신0]

저도 아직 제대로 본 적 없지만...

1부는 죠스타 가문과 디오의 악연으로, 죠나단 죠스타가 주인공이죠. 양자로 들어온 디오가 죠스타 가문을 말아먹을려다가 죠나단 때문에 실패하는데, 거기서 고대의 유물인 석가면으로 흡혈귀로 변모합니다.(특이한 게 손가락으로 흡혈) 후에 죠나단은 신비의 무예(...) 파문을 배워 디오와 그의 부하 흡혈귀들을 쓰러뜨린다는 내용입니다. 다음편들에 비하면 평범하죠.

2부는 죠셉 죠스타가 주인공으로 죠나단의 손자인데 잔머리 주인공입니다. 실질적인 전투능력은 성장하지 않지만 엄청난 두뇌싸움으로 죠죠 시리즈 특유의 배틀의 분위기를 형성하는 듯. 적들은 고대 흡혈귀로 최종보스는 궁극생물... 육체적인 능력만으로는 전시리즈 최강일 듯.

3부에서 드디어 죠죠의 상징이며 능력자 배틀물의 시조가 된 스탠드가 등장하죠. 주인공은 죠죠 시리즈 최고의 인기를 받는 쿠죠 죠타로로 죠셉의 외손자입니다. 전편 주인공들과 달리 과묵하고 냉정한 면이 있습니다. 말도 거칠고 겉모습에서부터 불량학생이란 느낌이 있고요.(하지만 나름대로의 정의에 대한 신념이 있는 듯) 적은 부활한 1부의 디오와 그 부하들로, 파문은 죠셉만 쓰고 나머지는 모두 스탠드사입니다. 스탠드는 주인과 이어진 인간과 같은 형상을 일종의 생명 에너지로 저마다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부분 1대1로 대결하고 스펙의 차이가 어지간히 나지않는 이상은 상대방의 능력을 파악하고 그걸 어떻게 이용하냐가 관건이죠. 두뇌싸움중에는 진땀나는 부분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디오와의 최종결전만큼은 만화책보다 ova가 더 좋더군요. 진짜 만화 사상 최고의 배틀이라 생각합니다.

4부는 일본의 해안 마을에서 스탠드로 인한 여러 사건들과 일상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은 히가시카타 죠스케로 죠셉의 (출장 나왔다가 바람 피워서 나은) 아들입니다. 죠타로도 등장해서 막강한 포스를 보여주고 동료 캐릭터들도 매력적입니다. 적은 키라 요시카게라는 연쇄살인범. 주인공들이 연속으로 몰살당하는 충격적인 전개와 그 돌파구는 그야말로 전율!!

5부는 이탈리아에서 벌어지는 마피아들의 세력싸움및 세대교체랄까? 죠르노 죠바나가 주인공으로, 디오의 아들입니다.(죠나단의 아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보다 포스 넘치는 조연들이 계속 나와주고 무엇보다 이 편에서 사상 최강의 스탠드가 등장합니다.

6부는 죠타로의 딸인 쿠죠 죠린이 주인공. 적은 디오의 의지를 계승한 푸치 신부와 그 떨거지들. 후반부만 읽어봤는데 말 그대로 충격과 경악?!

7부는 리셋된 세계로 서부 시대의 장거리 경마 경주입니다.

[현필]

한번 빠져들면 죠죠러가 되는 겁니다.

WRRRRRRRRRRRYYYYYYYYYYYYYYYYYYY!!

[저스틀]

죠르노 죠바나가 주인공으로, 디오의 아들입니다.(죠나단의 아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생각해보니까 유전자적으로는 죠나단의 아들인듯

[마존이]

주인공 엄청바뀝.

[미친멸치]

근데 5부 주인공의 스탠드가 사상 최강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랬다면 6부에서 세계가 리셋 될 때(이미 미리니름이 되었으니...) 그걸 원래대로 되돌려 놓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기 자신에게도 영향이 미치는 상황이었으니까요.

[소울블루]

이 시리즈는 계속 대를이어 이어져..
100년후
죠스의 기묘한 모험이. 아시아를 강타할 겁니다.
ㅇㅅㅇ

[showdown]

미친멸치//5부 주인공 스탠드가 '스탠드 구현 화살'에 찔려 그렇게 개사기가 된거죠. 원래 개사기가 아님. 그리고 개사기 스탠드로 디아볼로를 해치우고 난후 화살이 떨어져서 그 개사기 능력이 사라졌죠..
그리고 솔직히 6부에서 골드 익스피리언스 레퀴엠쓰면 상황 끝났다고 봅니다. 근데 그러면 얘기가 안되니까 의도적으로 생략된거 같네요..

[戀心]

헉 아직 끝나지 않은 거였나요? 전 당연히 제가 완결까지 다 봤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친멸치]

showdown 님, 5부 주인공이 화살 맞고 진화한 후 그 능력이 다시 초기화 됐었나요? 오잉...아닌 걸로 아는데요. 4부 악당도 화살 또 맞고 진화해서 합체(?)한 후 그 능력을 계속 사용했었고, 5부 내용 중에도 펜싱 사용하는 3부의 주인공 동료 중 하나가 말하길 스탠드 능력이 생긴 후 화살을 맞으면 능력이 진화하거나 죽거나(죽는다는 부분은 기억이 가물가물;;) 라고 말한 걸로 아는데요. 내용 중 능력이 다시 초기화 됐다는 말도 없었고요.^^;

[天劉]

능력 초기화되었다는 소린 저도 못봤습니다. 결국 골익레의 패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