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현재진행형.
여김없이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제가 있는 공원에 괴물이 등장.
갑작스레 등장한 일가친척들과 함께 하수구로 피신. 거기서
극적으로 만난 눈마새의 케이건처럼 생긴 남자와 함께 도피.
그분은 평행우주 속 다른 지구에서 왔다고 그 증거를 제시함.
결론은 그분덕분에 괴물을 해결했지만 이별할 때 상당히
아쉬었습니다. 제발 떠나지 말라고 애원해도 자신이 여기에
있으면 시간이 뒤틀린대나 뭐라나. 아무튼 저는 저도 모르는
박식한 과학용어를 인용하는 그분에게 존경심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그분이 떠날 때 말하기를, '과학이 발전되면 만나세.'
아무튼 다소 유치하고 허황된 이야기지만 이상하게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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