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가 혼합되어 있습니다. 이야기하자면 기니 하이라트만 말하겠습니다. 왠 별장이 할아버지 집이 되었는데, 그곳에서 친척 모두가 소파 위에서 노닥거리고 있었죠.
그때 꿈 속에서는 친척으로 설정된 전혀 모르는 사람이 소파에서 내려와 뭐라뭐라 말하는데,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더니 사람들이 동시에 으아악 베히모스다 하는 거죠.
놀라서 쳐다보니 뭐라뭐라 말하던 전혀 모르는 친척이 갈라진 땅 속에서 튀어나온 다섯 개의 기다랗고 단단한 촉수에 꿰여 개미지옥 같은 구멍 속으로 스르르 사라져 버리고....... 깼습니다. 그리고 아버지가 밥 먹으라는 말을 하셨고, 저는 그 사이 또 잠들어서 일어나보니 열 시.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