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치킨 소설과 현실

책방에서 책을 훑어보다보면 노예 주제에 2챕터 내에 18살 내에 기연을 얻어 신진고수가 되는 경우가 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20살에는 최정상을 군림하죠.

줄거리가 그렇게 느껴지는 순간 전 책을 조용히 덮어 버리고 다른 책을 찾습니다. 그런데...

김연아는 관심이 아무것도 없는 나라에서 태어나...

16살에 세계 대회에서 2위를 하고 -_-...

20살에 세계 공인 최정상 대회에서 세계기록을 세우는 군요.

참 누가 썼는지 몰라도 사기같은 줄거리인데 리플레이를 봐도 봐도 질리지가 않네요. 신은 먼치킨 스토리를 싫어하지 않나 봅니다.

[겨울바른]

그러고 보니 연아양 먼치킨이었네;;

[곰탱이퓨]

그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소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LLfeel]

뭐,그래도 연아가 어떤 약을 먹고 갑자기 세계 1등을 하게 된 건 아니잖아요

[여유로]

그럴수 밖에요.. 피겨나 체조나 매한가지로 나이 들면 하기 힘들다는 것이죠..

다들 먼치킨?? 이라고 표현해야 하나요??

[부정]

노예랑은 비교 하기 그렇고, 오대세가와 그냥 일반 무관 정도 비교면 어떨까 싶습니다. 안그래도 운동하면서 이것들을 비유해 소설을 써도 괜찮다 싶더라고요.

[TwoPair]

정말 상상 이상의 노력 끝에 세계 정상이라는 자리에 선 것을... 글쎄요, 먼치킨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비가]

뭐 먼치킨 류중엔 많은게 있죠; 몇년동안 계속 명상만해서 몇천갑자의 공력을 얻는다는 내용도 있고(직접 읽진 않고 책방 아저씨가 다시 돌려보낸 책중의 한가지 내용입니다);; 뭐 노력있는 먼치킨을 다루는 소설도 있습니다.
다만 그게 현실에서 보여지는게 놀랍다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하긴 18살에 왕이 되고 30살에 세계를 지배했다는 인간도 있긴한데 -_-...
웃자고한 이야기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진 마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