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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67 서래귀검
작성
10.03.23 10:53
조회
1,135

이 시장이 다 어디 간걸까요? 1200만부면 정말 경이적인 숫자인데..반의 반만이라도 판타지 소설 시장에 남아있었다면, 지금 번역되는 소설들도 많아지고 국내시장에도 도움이 됐을텐데... 책이라는 미디어의 특징 상 해리포터를 소비한 독자는 비슷한 작품을 찾아서 소비하려고 마음 먹을텐데...후속작이 안나와서 이 시장이 증발한거 같아 왠지 아깝네요. 국내 작(그러고 보니 조선일보에서 한국의 해리포터를 찾는다며 공모전했었던..)이 아니더라도 외국작 중에 타라덩컨이나, 바티미어스나, 테메레르 같은 작품이면 해리포터 뒤를 이을만 한거 같은데, 출판사에서 마케팅 투자를 안한건지, 아니면 해리포터가 그냥 전세계적인 흥행이라 한국에서도 득을 본건지, 해리포터만한 대단한 작품이 안나와서 그런건지..


Comment ' 15

  • 작성자
    Lv.99 白雨
    작성일
    10.03.23 10:59
    No. 1

    해리포터는 부모님이 사주시는데
    부모님은 일반 무협이나 판타지는 사주시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기시감
    작성일
    10.03.23 11:07
    No. 2

    사실 헤리포터가 잘나간 이유는 외국소설이고, 마케팅 쩔었고, 상도 꽤 받았고 해서 유명세를 타서 많이 나갔지... 만약 헤리포터가 우리 한국 소설이었으면, 출판조차 못했을껄요. -0-// 장담하건데 우리 한국에서 헤리포터급으로 유명세 탈 소설은 나오지 않을 겁니다. 적어도 100년 안에는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3.23 11:17
    No. 3

    대여점 용 소설은 3000부가 팔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4 소설재밌다
    작성일
    10.03.23 11:32
    No. 4

    별 거 없어요. 그냥 저 소설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라니 나도 한 번 사보자! 해서 보는 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현필
    작성일
    10.03.23 11:36
    No. 5

    3000부가 팔리면 다행이죠...
    1500만 팔려도 본전치기 이상입니다(..)
    반품도 얼마나 많은데요...
    보통 1000~1500이 팔리고...2000이상이면 나름 인기작이라고 봐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라웅
    작성일
    10.03.23 12:12
    No. 6

    애들 때 열풍이 불어서 다 한권씩 가지고 있었죠 ㅎㅎ. 해리포터는 장르문학을 보는 사람보다는 않보는 애들이 많이 본 것 같아요.ㅎㅎ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2 서하루
    작성일
    10.03.23 13:09
    No. 7

    한국에서 해리포터는 장르문학이 아니니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병아리파워
    작성일
    10.03.23 13:17
    No. 8

    그럼 한국에서 해리포터는 어느 장르입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3.23 13:19
    No. 9

    시장 자체가 틀립니다. 해리포터는 전세계 어린이를 중심으로 한 전 연령층으로 대상으로 한 작품이고 우리나라 판타지는 많이 팔려야 3000부 팔리는 대여점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수리秀利
    작성일
    10.03.23 13:29
    No. 10

    지극히 일부 매니아들만이 찾는 내용과 설정가지고 자기 복제만 계속 한다면 발전은 없겠죠. 파이는 계속 줄어들 뿐이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8 레니우스K
    작성일
    10.03.23 14:21
    No. 11

    본래 우리나라는 일단 외국이든 국내든 베스트셀러 하면 일단 사고보는 습성이 있더군요.

    베스트셀러가 대중들을 통해 알려진 좋은 글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상당수 사람들은 책 내용의 질은 따지지 않고 일단 베스트셀러라 이름이 붙으면 사놓고 봅니다.

    과시용(나 이만큼 문학생활 하고 있다는 식의 책구매.... 주변에 의외로 많음. 헌데 결국 전부 읽지도 않고 포기. 그런 식으로 사다가 묻혀버리는 책이 많음.)으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고,

    맹목적으로 베스트셀러라는 명성에 사는 사람도 있더군요. 한번 읽어나보지 하는 식으로 구매해서 읽는 사람도 있지만, 보다 결국 방구석에 처박는 사람도 제법 많이 봤습니다.

    해리포터도 그런 식이죠. 일단 세계적으로 붐을 일으킨 작품이니까 일단 구매는 하는데 결국 안보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군대에서도 어떤 사람들이 해리포터가 베스트셀러 하니까 이것저것 사오긴 했는데, 결국 끝까지 전부 본 사람이 별로 없었죠. 해리포터 말고도 베스트 셀러라면 그런식으로 열심히 사다 나르는 사람은 많았는데 결국 보질 않더라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곰탱이퓨
    작성일
    10.03.23 15:09
    No. 12

    해리포터는 원서까지도 다 갖고 있음 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10.03.23 20:58
    No. 13

    솔까말... 해리포터 우리나라 작가가 쓴 소설이면 출판도 않될것입니다.
    아 위에 누가 벌써 댓글로 다셨넹...

    설봉의 암천명조, 풍종호의 경혼기 (지존록 포함), 임준욱의 촌검무인, 등등에 비하면 시시한 작품이죠.

    대학교때 친구 녀석이 읽는거 좀 봐볼렸더니... 너무 시시해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천기룡
    작성일
    10.03.23 23:56
    No. 14

    베스트셀러는.... 사고사고사고사고를 반복하니까요
    그래서 책 홍보에서 가장 좋은건 출판사가 자기네 책을 마구 구입해서
    베스트 10안에 들려 놓는거랍니다.
    10안에만 들면 산 모든 책을 순식간에 팔아치운다더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청청명
    작성일
    10.03.24 05:37
    No. 15

    애초에 해리포터는 동화입니다... 동화... 백설공주 같은 세계 명작 동화인거죠. ㅡㅅㅡ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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