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현황
장르문학이란 판타지, 로맨스, 서스펜스, SF, 대체역사, 신무협 등의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학이 보다 특화된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들 장르문학은 외국에서는 원천 컨텐츠로서 활용되며,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를 실현하여 다양한 2차 저작물로 제작되고 있다.
그 예로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리포터, 트와일라잇, 반지의 제왕 등으로 판타지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져있는 상황이며, 또한 이 작품들은 모두 영화 제작에 앞서 소설로 수백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해외의 원천 장르문학 컨텐츠가 국내로 수입되어 서점에 비치되었고, 국내 전 연령층의 독자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장르문학의 가능성
현재 국내의 장르문학은 크게 판타지, 로맨스, 무협, 대체역사로 나뉘어 있고, 대표작으로 드래곤라자, 커피프린스, 바람의 화원 등을 꼽는다. 또한 국내 장르문학은 한해 약 1,000여종이 출간되고 있으며 판매권수는 약 500만권 이상이다.
국내 장르문학의 인구는 50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며, 장르문학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영화, 온라인게임 등이 꾸준히 발표되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원소스 멀티유즈(OSMU)를 기본으로 한 근래 문화산업 조류에 따라 원작으로의 장르문학이 가지는 위상과 역할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과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
그동안 문학이 세상에 나오기 위한 통로로써는 신춘문예가 있었지만, 다양한 계층의 독자들이 원하는 바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반면, 대중성을 극대화시킨 국내 장르문학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퍼지면서 많은 작가와 독자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청소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출간되어 작품성이 하향되는 문제가 야기되었고, 그에 따라 대중성과 작품성을 고루 갖춘 장르문학을 독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주)루트미디어의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는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문학을 자유롭게 연재하고, 독자의 검증을 통해 책으로 출판되는 시스템을 확립하여 독자와 시장을 잇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에서는 응모하는 모든 작품을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에 연재하여 독자가 응모된 작품을 감상, 비평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토대로 각계각층의 심사위원을 통해 작품을 선별하여 연말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한 작품은 출판도서로 선행 발매되어 시장성을 검토한 후 영화, 드라마, 시트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원소스 멀티유즈의 가능성을 검토하게 된다.
본 대한민국 장르문학대상 공모전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진행하는 최초의 공모전으로써, 한국 원작 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공모기간 2010년 2월 15일 ~ 2010년 10월 15일
심사기간 2010년 10월 16일 ~ 2010년 12월 15일
공모장르 판타지, 신무협, 로맨스, 서스펜스, SF, 대체역사
원고분량 200자 원고 600~800매 또는 한글 기본 파일 80페이지 이상
응모자격 공모전 마감일까지 위 분량을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에 연재한 작품
작품접수 장르문화포털 사과박스, http://www.sagabox.com
문의전화 02-2061-1339, [email protected]
대 상(1명)
1,500만원 12%, 5천부, 1~3권 인세
우수상(3명)
800만원 10%, 5천부, 1~2권 인세
장려상(8명)
500만원 9%, 3천5백부, 1~2권 인세
특별상(2명)
1,100만원 12%, 5천부, 1~2권 인세
※ 상금은 수상작품의 도서출판 인세로 지급합니다.
※ 응모작품 수준에 따라 시상에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라는군요.
정확한 주소는 http://www.sagabox.com/contest/con01.php
보자면 사과박스에 연재한 작품만이 출품 자격을 얻는 것 같군요. 어떻게 보면 기회이긴 하지만, 한두 권이라는 점이 걸리네요.
상금은 수상작품 도서출판 인세로 지급합니다. 라는 건 인세에서 빼서 준다는 말인가요? 인세 따로 상금 따로가 아닌 건가.
어쨌든 작품 써야 하긴 하니, 이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써보긴 해야 할 것 같군요. 반전물로 5권짜리 계획하고 있었는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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