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란 재밋네요

오랜만에 비평란을 들렀는데 댓글이 100개가 넘게 달린 글이 있더라고요. 보나 마나 표절에 관한 문제겠지 하면서 들어갔는데 내용의 심각성보다는 그 글에 달린 댓글이 더 재밌네요.

네가 글이라도 한 번 써보고 말을 해라. 네 소설은 출판이나 될 줄 아느냐 같은 구시대적인 게 아니라

짝퉁을 써봤느냐. 써봤으면 까지 마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댓말 하고 비유만 들면 지식인인 줄 아나 봐요

[판탄]

아, 이런 말하면 안 되는데...



초딩이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댓글을 남긴 분이 비평란의 문제를 강호정담까지 가져온 까닭을 모르겠군요. 비웃든 초딩을 깨우쳐주든 거기서 해결을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소설재밌다]

ㅋㅋㅋㅋ 그냥 재밌다는 겁니다

[광인자]

예시)
A : 일본 제품 불매운동 하자
B : 불매운동? 너 일본 제품 하나도 안쓰면 해라
A : 쓰는거 없음
B : TV안에 부품 찾아보면 일본 제품 나옴 그것도 쓰지 말고 얘기해

[단우운]

디게 우낀 분이더군요.

[[탈퇴계정]]

굳이 해결을 볼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저 분이 워낙 막무가내라서 논리가 통하지 않더군요. 그냥 이건 웃고 넘겨줘야할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광림]

표절논쟁이 일어나면 꼭 저런분들이 한두분씩 나옵니다. 편은 들어주고 싶은데 머리가 안따라줘서 오히려 적을 만드는 사람들이죠.

[무의식]

인용 표시가 없으면 표절이지 않나요?

[애시든]

헐...첨 저글 올라왔을땐 조용했던거 같은데 이글 보고 나서 확인하니 폭풍이...
댓글 읽어보기가 질릴정도의 양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