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는데 평소보다 너무 피곤했어요.
일단 돌아와서 컴퓨터를 켜놓긴 했는데 할것도 없고 피곤하고 해서 그냥 워크나 한판 하고 자야지 했는데 한판 하고 바탕화면 나오니까 쪽지가 폭주;;
뭐지; 하고 보낸사람 보니 여신님이네요.
"너 뭔일 있어?"
"야"
"야"
"야야야"
"뭔일 있냐고!!"
"야!!"
그래서 "엉? 왜? 좀 늦었음 겜하다... ㅋㅋ"
"뭔일 있어?"
"음... 무슨 뭔일?"
"모르는 척 하지 말고."
"음.. 글쎄 -_- 짚이는게 한두개가 아니라서."
일단 그걸로 이야기를 좀 하다가 얘가 오늘 화이트를 봤데요.
그래서 무서운 이야기만 주구장창했음... 무섭다고 난리였지만..(진짜 무서웠을까요 그냥 오버액션 해준걸까요)
로어도 몇개 꺼내주고 하면서 이야기좀 하다가 긴하진순 이야기 한번 해주니까 웃고...
무서우니까 어떻게좀 하라는 여신님의 명에 재미있는 이야기를 꺼내놓다가... 뭐 이래저래 재밌게 놀았네요.
무서운 이야기 상세하게 말하니까
저도 무서워서... 요러고 있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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