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다가 우연히 벌레 한 마리 발견했는데,
주먹보다는 작은데 거미처럼 다리가 기묘한 생물이었음....
에프킬라로 (모기용) 분사했는데 치이익 소리도 나기전에 치이 하는 순간 공중으로 날아올르 듯이 점프를 하는 바람에 황급히 화장실 문을 닫고 대피함.....
그놈은 너무 컸고,
날렵했으며,
뛰는 게 장사라 감히 문을 열어 본 생각을 못하겠음.
평소에 별레를 무서워하지만, 그런 더럽고 충격적인 놈은 처음이었음...
거미라 생각했는데 그 정도로 뛰어오를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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